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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힌 세상 이야기

닮아간다

by 양철호 2022. 10. 10.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어디에나 통용되는 말이다.

한 번 생각해봐라.

빠릿빠릿 일 잘하던 직원이 있다.

그런데 그 상사가 비리비리하고 일을 잘 못시키면 그 부하직원은 어떻게 될까?

망가지게 된다. 비슷해지게 된다. 닮아가는 거다.

상사가 빠릿빠릿해지면 부하 직원도 덩달아 빠릿해진다.

이는 공무원 사회에서 특히 잘 나타난다.

공무원, 관공서의 수장이 누구인지에 따라,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사건 사고의 수준이 달라지는 것이다.

 

지금 여당을 보자.

지도자가 그러니 밑에서도 그런다고

윤석열 대통령의 막말이 뜨니 국민의 힘 당에서도 막말이 대세다.

유행인 것 같다.

이렇게 해야 주목 받는다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

 

스토커식 취재?

조국 일가에게 했던 짓들은 벌써 까맣게 잊어먹은 저들의 붕어 수준 기억력에 그저 망연자실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