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막힌 세상 이야기336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고대녀와 해적기지 논란 일명 고대녀가 트위터에 올린 해적기리 건설 반대 트윗 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다. 제주 강정마을의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면서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로 표현한 것이다. 이에 이순산 징군이 해적 두목이냐는 유치하다 못해 손발이 오글거리는 비판아닌 비판이 줄을 잇고 있다. 우리의 강용석이도 의원직 사퇴는 제쳐두고 고소까지 나서주셨고. 아주 가관이다. 이에 별로 관심 없었지만 몇 마디 해보자. 첫째, 강정마을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 살펴보면 사실 해군들이 하는 짓이 해적과 뭐가 다를까. 지금의 해군은 국민들이나 주민들의 안위에 대해서는 안중에도 없다. 무조건 강행이다. 이걸 국민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는 군인의 행태라고 볼 수 있을까? 오히려 국민을 협박하는데? 겁주고 폭력도 마다하지 않는데? 이게 해적과 뭐가 다를.. 2012. 3. 9.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MB 원전 세을즈 탈날까봐? 국정원 방사성 경고등 껐다. 국정원 ‘방사성 물질 발표’ 개입 “방사성물질 한반도 안온다” 편서풍론 정략적 이용 ‘미량 날아온다’ 환경과학원·KINS 연구결과 입막음 지난해 3월11일 터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튿날은 하필 이명박 대통령이 원자력발전소 기공식 참석을 위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으로 출국하는 날이었다. 청와대는 원전 사고가 난 다음날 순방을 가도 되는지 의견을 구하려고 조석준 기상청장을 공항으로 불렀다. 지난해 5월 기자들과의 저녁 자리에서 조 청장은 이 일화를 소개하며 “일본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성 물질 유입은 없다고 보고해 대통령은 안심하고 비행기를 탔다”고 말했다. 이때부터 정부에서는 이른바 ‘편서풍론’이 확고한 자리를 차지했다. 북반구 중위도 3~12㎞ 상공에서 시속 100~300㎞의 서풍이 불.. 2012. 3. 8.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언론 총파업을 지지하며 MBC 이어 KBS, YTN, 도 파업 정부 언론 통제에 사상초유 언론사 총파업 사태 오나 ▲ 정영하 MBC 노조위원장과 김현석 KBS 새노조 위원장, 김종욱 YTN 노조위원장(사진 왼쪽부터)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MBC, KBS, YTN 노조 공동파업 선포식'에서 낙하산 사장 퇴출과 해직언론인 복직, 공정방송 쟁취 등을 요구하며 투쟁사를 하고 있다. MBC 노동조합의 파업이 한 달을 넘긴 가운데 KBS 새노동조합(아래 새 노조)도 6일 오전 5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뿐만 아니라 YTN 노동조합이 오는 8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고, 국가기간통신사인 도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총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간다. 정부가 출자한 노동조합도 새로 선임될 사장 문제를 놓고 파업을 고려하고 있.. 2012. 3. 6.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공천 결과에 대한 소고 공천에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물론 아직 전체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이슈화 되기엔 충분하다. 새누리당은 결국 문재인의 대항마로 손수조를 내세운다. 이것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새누리당의 선택이 사실 비열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재미있는 것은 친이계의 대거 탈락이다. 전여옥, 이동관은 물론이고 청와대 출신들의 탈락이 눈에 띈다. 논란의 중심이전 중구에 나경원은 신은경에게 밀리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MB맨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또한 당 안팎으로 박근혜의 일방적인 독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하느냐도 문제이지만 여전히 구태한 사람들로 채운 나머지 공천도 문제이기는 하다. 정치 1번지 종로의 홍준표 대신 공천한 것이 홍사덕이면 말 다했지 않나.. 2012. 3. 6.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