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막힌 세상 이야기336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국민들 전기요금으로 잔치하는 한국전력 올해 여름은 유독 더웠다. 기록적인 기온을 기록한 것은 94년이 더 더웠다고 하지만 올해는 폭염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체감되는 더위는 극에 달했다. 가정에서는 더위를 견디기 위해 냉방기구를 사용했고, 그것은 고스란히 폭탄이 되어 돌아갔다. 그런 이유로 가정용 전기의 누진정책에 대한 수정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그림은 전기 요금의 누진세율을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가정용 전기는 최대 11.7배의 금액 차이를 보여준다. 갈수록 전기의 사용량은 늘어난다. 전기를 사용하는 기구의 종류도 늘어간다. 그럼에도 전기 사용에 대한 세율은 과거와 별반 차이가 없다. 산업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박정희 대통령때에 와서 시행한 누진세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데도 정부는 에어콘을 하루에 5시간 가동하면 누진폭탄 맞지 .. 2016. 10. 11.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이은재 의원이 던져준 웃음과 걱정 주말이 다가오면서 한 가지 사건이 터졌다. 국정감사장에서 날아온 한 동영상이 퍼진 것이다. 교문휘 국감장에서 이은재 의원이 조희연 교육감에게 질문을 던지는데 그 질문이 황당했던 것. 물론 많은 분들이 그 동영상을 봤을 것이다. 언론은 MS오피스를 왜 MS에서 샀느냐는 제목으로 기사를 쏟아냈다. 패러디도 등장했고 하루 사이에 이은재 의원은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후에는 분석된 기사들도 올라왔다. 이은재 의원이 질문 의도는 다른 것이었다. 좀 억울한 측면이 있다는 것. 그리고 조희연 교육감도 조리있게 답변을 하지 못한 점도 있다는 것. 하지만 영상을 아무리 뜯어보고 다시 봐도 내 생각에는 백번 양보해도 이은재 의원의 질문이 그야말로 명불허전이라는 생각뿐이다. 이은재 의원측은 억울하다며 문제 삼은 것은 한글의 .. 2016. 10. 10.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더 이상 못봐주겠는 극우단체 도대체 이들의 목적은 뭘까. 정말 궁금하다. 잘 사는 것일까? 부자가 되는 것일까? 권력을 갖는 것일까? 김진태나 이정현은 정치인이니 그렇다 치자. 극우 세력은 도대체 바라는 게 뭘까? 이렇게 해서 얻게 되는 이득이라도 있는 걸까? 국가지원? 사업권? 뭘까? 그냥 자기 발산이라고 하기에 극우단체의 행동은 너무나도 납득이 어렵다. 일베야 뭐 그렇고 그런 애들 모여서 한풀이 하는 현실 불만 가득한 애들의 놀이터니까 그렇다 치자. 그런데 간판 제대로 내걸고 행동하는 이 극우단체들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자유청년연합이 이번엔 유족을 검찰 고발했단다. 코웃음이 나온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이제 여기에 벌떼처럼 달려들 정신나간 정치인들이 많다는 거다. 대표적으로 김진태가 그러겠지. 일베의 대통령이라고도 불리니까.. 2016. 10. 7.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무엇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는 현 정부 이정현은 일주일동안의 엄청난 지지를 받은 단식을 풀렀다. 병원에 실려가는 모습은 압권이었다. 일주일을 굶고도 사람이 저리 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그 덕에 미르, K-스포츠 재단 사건이 묻혔다고들 알고 있겠지만 어찌 보면 이제부터 시작이다. 여전히 새록세록 의혹들은 피어오른다. 최순실이라는 이름이 나오고 국정원과 퇴임 이후라는 내용도 언론에 흘러 나온다. 사람들은 박근혜를 지지했고 그래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국정원이 경찰이 군대가 사이버 상에서 댓글을 벌였던 어찌 되었던 선거를 통해 당선되었다. 그녀를 뽑은 것은 국민이다.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묘하게 이제는 정신들 차렸겠지 해도 여전히 잘못된 선택을 한다. 좋은 사람을 뽑는 게 선거라고 착각하는 것일테지. 선거는 좋은 사람을 뽑는 게 아니라 선거라.. 2016. 10. 5.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