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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7

KINO(양철호)의 영화-더 포리너, 이제는 짠한 성룡 성룡의 영화가 나왔다. 웃음기 빼고 딸을 잃은 아픔을 보여준다고 했다. 확실히 웃음기는 빠졌다. 그렇다고 제대로 된 액션도 부족하다. 영화가 박진감 있게 흘러가는 것도 아니다. 문제가 뭘까? 성룡은 성룡에 맞는 연기가 있다. 그리고 기대하는 것도 있다. 그것이 빠졌다라면 이야기의 짜임새라도 있어야 하지만 어설픈 음모는 오히려 어설픈 영화의 완성도만 보여줄 뿐이다. 성룡과 피어스 브로스넌이 뭉쳤다. 영국과 아일랜드의 테러를 그렸다. 해묵은 스토리. 오랜 역사를 지닌 IRA에 대해서 이해되지 않는 태도들. 이제껏 IRA를 다룬 영화들은 많았다. 대표적으로 해리슨 포드와 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데블스 오운이 그렀다. 또한 IRA의 테러에 맞선 영화들도 많았다. 그런데 첫 테러 이후 IRA라는 단체에 대한 이해도.. 2018. 1. 25.
KINO(양철호)의 영화-어쌔신 더 비기닝, 리얼이 답일까? 약혼녀를 테러범에게 잃은 주인공 미치. 그는 복수를 다짐하고 혼자 훈련을 거듭해 테러범에 접근한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CIA의 개입으로 자신의 뜻을 이루지는 못한다. 대신 CIA에서 일을 하게 된 미치. 제대로 된 훈련을 통해 테러범을 잡기 위한 임무에 뛰어든다. 그런데 이번 적은 만만치 않다. 바로 같은 CIA 요원 출신. 핵무기를 둘러싼 치열한 작저니 펼쳐진다. 영화는 화려한 홍보문구를 가지고 있었다. 실제 CIA 자문을 통한 첩보원의 가장 리얼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액션은 물론, 총기 다루는 모습까지 가장 리얼하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애석하게 그것이 전부다. 이야기의 구조는 리얼함과는 왠지 거리가 멀어 보인다. 더구나 리얼한 액션을 보여주는 화면은 오히려 더 밋밋해 보인다. 리얼함.. 2017. 12. 14.
KINO의 이슈-문자폭탄? 그냥 문자일뿐 야당의 불만이 여기저기시 나오고 있다. 이른바 국민들이 자신들에게 문자폭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이냑연 총리 후보 청문회를 통해서 국민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문자로 각 청문의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그리고 야당은 문자폭탄이며 테러라며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심지어 징징거린다는 표현까지 등장할 정도로 투덜거리고 있다. 첫째, 문자폭탄이라고 불러야 하는가? 국민들이 문자를 보내는 것은 자신들의 의사 표현이다. 표현의 자유이면서 자신들의 정치적 견해를 드러내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폭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저 문자를 받는 인물들의 중심으로 해석도는 것일 뿐이다. 김어준은 뉴스공장에서 문자폭탄이 아니라 그저 문자일 뿐이라고 일갈했다. 그리고 이런 국민들의 분위기를 정치권만 유.. 2017. 5. 29.
KINO의 이슈-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는 테러다 근처에만 가도 폭력과 욕설이 난무한다. 세월호 리본을 달았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르고, 태극기 봉을 휘두른다. 욕설은 예사다. 계엄령을 주장하고, 죽여야 한다고 외치고, 헌법재판관과 특검, 야당 대권후보에까지 테러를 하자고 주장하고, 암살단까지 모집한다는 SNS가 나돌고 있다. 집회 현장에서 이들을 만날까봐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나이가 많은 노인들이고, 이들은 막무가내이기 때문이다. 보수 집회가 진행되는 장소 근처에 상인들은 불편함을 온라인에 올리기도 하고 서울광장에 있는 서울시도서관조차 일반 시민이 이용하기 힘들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도 경찰청장은 제대로 된 수사할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얼버무린다. 작년, 그 논란을 무릅쓰고 테러방지법이 통과되었다. 지금 보수에서 외치는 선동과 협박은 테.. 2017.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