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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51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최순실 나와라 김기춘은 새발의 피였다. 자기도 연설문은 친구에게 물어본다던 이정현은 그냥 바보다. 최경환도 찌끄레기에 불과했다. 김진태는 그냥 튀고 싶어 안달이 난 거다. 정말 문제는 최순실이다. 사건이 터질때마다 등장하는 비선실세. 이번엔 최순실이다. 최태민 목사의 딸이기도 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언니라고 부르며 그녀의 연설문을 고치는 걸 제일 좋아한다는 인물. 권력서열 1위라고 믿고 있던 정윤회를 가볍게 제친 인물. 우병우의 조사에서부터 불거져 나온 재단 비리. K스포츠 재단과 미르 재단. 이 두 재단은 대기업으로부터 돈을 걷어 설립되었다. 문제는 재단 설립 과정이 비정상적이라는 것. 재단 하나 설립하는 데 걸리는 기본적인 시간이 있으나 이 재단들은 하루만에 세워졌다. 그리고 이 재단의 이사장과 이사를 선임하는 데 .. 2016. 10. 26.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터무니없는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했다. 계속 침묵하다가 속보가 나오고 연설문이 최순실 컴퓨터에 발견되자 이제는 더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거짓말을 할 수 없었는지 결국 사과를 했다. 하지만 이번 사과에 도무지 사태를 제대로 파악은 하고 있는 것인지, 지금 얼마나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인지 인지조차 못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사과는 했지만 여전히 더 큰 의혹들이 드러나고 있으며 오히려 함량미달의 사과라는 비아냥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문 전문을 두고 현재 나오는 의혹과 한 번 비교해보자. 박근혜 대통령 사과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최근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제 입장을 진솔하게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아시다시피 선거때는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많.. 2016. 10. 26.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명문 사학의 몰락은 권력이 불러온다, 이화여대 사태 이화여대가 뜨겁다. 아니 정치권에서 뜨거워진 사건이 이화여대로 번지면서 사태는 겉잡을 수 없이 흘러간다. 청와대 비선실세라고 알려진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부정 입학, 학사관리 부실, 특혜 의혹 등이 불거져나왔다. 그리고 이 문제에 이화여대 학생들은 아마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챙피함 내지는 자괴감도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 소위 국내 명문대학이라고 하는 곳이 저지른 온갖 비리와 상식을 뛰어넘는 행위는 많았다.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었다. 최순실이 도대체 뭐길래, 실제 권력을 쥐고 있는 고위 관료도 아닌데 그 자제의 입학에서부터 학점, 모든 관리까지 다 알아서 설설 기어야 했을까. 우리나라 최고의 병원이라고 하던 서울대학교 병원은 백남기씨의 사인 문제로 졸업생, 동문, 의사들의 지탄의 대상이 되고 .. 2016.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