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철호284 KINO(양철호)의 영화 이야기-인물열전2. 영화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 맨'의 히어로, 최고의 탐정인 '셜록 홈즈'. 꽃중년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왕성한 활동에 인기까지 끌고 있는 것이 다름아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다. 그런 그가 과거에 상당히 많은 영화에 출연했으며, 전혀 상상도 안 되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는 사실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제 그의 의외의 영화를 최근 순에서부터 거슬러 가보자. '트로픽 썬더'라는 영화가 있다. 잘 나가는 헐리웃 배우들을 한 영화에 캐스팅해 촬영을 하다 보니 배우들이 서로 티격태격하고 결국 제작비를 모두 날리고 말았다. 결국 고육지책으로 그들을 실제 내전을 하는 지역에 떨어트려 놓고 촬영을 벌이는데 모두 무사히 살아날 수 있을가. 이 영화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커크 라자러스라는 역할이다. 더군다나 흑인. 그가 흑인 분장을 하고.. 2011. 11. 9.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MB연설문의 실체 창피하다고 말할 단계를 넘어선 것 같다. 이건 국제적 망신이다. 얼마전 미국 의회 연설에서 40번이 넘게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자랑을 하던 청와대였다. 그나마 의회의 자리가 상당수 비어 보좌관과 한국측 인맥까지 동원해 자리를 채운 결과였다. 기립박수 횟수의 의미가 중요하다고 하면 뭐 그런가 보다. 그런 것에 연연해 하고 싶은가 보다. 그런데 그 연설문, 4만 5천달러나 주고 미국 로비 업체에게 맡겨 작성한 연설문이란다. 기가 막힌다. 4만 5천 달러면 약 5천만원 된다. 연설문 하나에 5천만원이나 썼으니 40번 정도의 기립박수는 받아야겠지. 그걸 그토록 자랑했으니 테티즌들이 뼛속까지 친미라 연설문까지 미제를 쓰는 것이라고 비꼬아도 할 말이 없으리라. 하긴 미국에선 신이 났을 것이다. 자기들에 엄청 유리하게.. 2011. 11. 8. KINO(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화성의 수수께끼 화성은 붉고 아름다운 행성이지만 마르스라는 그 이름 답게 전쟁의 신으로 불리기도 했다. 태양계에서 가장 지구와 가까우며, 가장 지구와 흡사할 것으로 생각되는 화성은 그래서 과거에서부터 늘 상상의 대상이 되어 왔다. 망원경으로 관찰했다고 발표한 운하에서부터 화성인이 등장하는 소설에 이르기까지 화성은 늘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다. 드디어 과학이 발달하고, 우주로 인류가 나아갈 수 있게 되면서 우리는 수많은 우주선을 우주로 내보냈다. 그리고 그 중에는 화성으로 향하는 우주선들도 있었다. 드디어 화성의 수수께끼가 풀릴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탐사선이 아무리 화성에 대한 사진을 보내고 분석을 보내도 오히려 더 이상하고 더 미궁에 빠지는 느낌이다. 도대체 화성에는 어떤 수수께끼가 있는 것일까? 화성의 수수께.. 2011. 11. 7. KINO(양철호)의 영화 스토리-인물열전1. 영화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영화 ‘식스센스’가 개봉했을 때 세계는 열광했다. 아역배우 할리조엘 오스먼트의 연기도, 브루스 윌리스의 연기 때문도 아니었다. 영화의 마지막이 가져다 주는 충격 때문이었다. 어느 누구도 쉽게 예상하지 못했던 결말은 단지 영화적 장치라고 치부할 수 없었다. 그렇게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하루아침에 스타 감독이 되어 헐리웃에서 주목 받는 감독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귀신을 보는 꼬마 아이, 그리고 그 아이의 비밀을 눈치챈 정신과 의사의 관계. 그리고 이 관계가 이 모든 영화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영화가 충격을 준 이유는 바로 영혼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 때문이었다. 서양적 시각이 아닌 동양적 시각으로 바라본 영적 세계를 사실 헐리웃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동양의 그저 그런 호러, 공포.. 2011. 11. 3.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