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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265

KINO(양철호)의 미디어 분석-새로운 미국드라마 터치(Touch)에 대한 기대와 우려 새로운 드라마는 늘 새로운 기대를 안게 한다. 그런 면에서 익숙한 이름과 얼굴이 나오는 이번의 새로운 신작 미드 터치는 그 기대감이 더욱 크다. 24시로 일약 스타로 발돋움한 키퍼 서덜랜드가 다시 돌아온다. 항간에서는 잭 바우어의 재림이라고 이야기하지만 느낌은 그것과는 사뭇 다르다. 그리고 리셀 웨폰의 형사 대니 글로버도 등장한다. 지금은 비록 나이는 먹었지만 그래도 그의 연기력을 무시할 수는 없을 터이다. 그리고 기대와 우려가 반반이게 만드는 제작자 팀 크링의 합류다. 그는 미드 히어로즈를 성공시킨 장본인이다. 그러나 마지막 히어로즈가 힘을 잃게 만드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야기는 자폐증에 걸린 아이 제이크와 그의 아버지인 키퍼 서덜랜드를 중심으로 흘러간다. 말을 하지 않는 제이크. 그는 언뜻 의미가 .. 2012. 3. 27.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제주해군기지-해군과 MB의 합작물 온라인이 시끄럽다. 제주 해군기지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제주도와 국회, 제주 시의회의 건의에도 해군은 그대로 공사를 강행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해군과 경찰, 그리고 시민의 대치는 계속되고 있다. 물론 이런 대치로 인해 생기게 되는 인명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해군기지 건설에 천상하는 사람들의 블로그나 정보를 좀 찾아 보았다. 그들의 논리는 과연 무엇일까? 바로 안보 문제를 삼았다. 천안함을 예를 들면서 북에 대한 경계의 시선을 보내던 그들이 이제는 이어도를 문제 삼으며 중국에까지 그 방향을 넓혔다. 국가를 지키는 안보의식이 중요하다고 외치는 그들의 논리를 괜히 싸잡아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방향이 잘못 잡혔다. 역대 정권중 안보 문제에 있어서 가장 허술한 게 현 정권이 아닐까... 2012. 3. 26.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비겁한 나경원 이제 나경원의 정치생명은 끝이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나경원이 경찰에 출석했다. 기소청탁과 관련한 진술을 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판사까지 했던 양반이 뭔가 크게 착각하는 것 같다. 나경원은 왜 나꼼수쪽에서는 한 명도 소환을 하지 않느냐고 따진다. 그리고 자신은 아무 책임 없고, 선대위에서 고발한 것이라고 관련 없다고 한다. 이게 당사자가 할 말인가? 어쩌면 이렇게 뻔뻔할까? 그리고 사실 관계도 파악 못하나? 고발을 했으면 당연히 고발자가 무슨 이유로 고발을 했는지 먼저 조사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 그 이후에 고발자의 의견을 토대로 고발을 당한 나꼼수측에서 조사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그 절차 무시하고 고발당한 사람부터 불러서 왜 고발당했는지 물어보라는 것인가? 이게 판사 출신이 할 말인가?.. 2012. 3. 23.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이정희의 사퇴와 진보의 도덕성 결국 진보통합당의 이정희 대표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관악을 후보에서 사퇴했다. 경선 조작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진 것이면서 동시에 무너져가나느 야권 연대를 살려보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사실 더이상 야권연대에 기대를 걸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저기 의혹이 불거져나오고 경선 불복도 나온다. 더군다나 자신들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지저분한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진보 언론과 진보 진영도 이정희의 사퇴에 한 몫 단단히 했다. 도덕적으로 완벽하고 싶었나 보다. 그러나 도덕적으로 완벽한 사람은 없다. 더군다나 정치인이? 부정을 정당화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같은 조건과 같은 문제에 대해 가혹하리만큼 공격을 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 더군다나 그것이 같은 진보진영이라면 더욱 그렇다. 보수와 수꼴은 .. 2012.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