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269 KINO(양철호)의 영화 이야기-게임의 영화화에 대한 화려한 그림자 원 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라는 말이 있다. 이는 하나의 소스로 여러 장르와 분야에 사용하여 상품의 가치를 극대화 시키는 것으로 이는 멀티미디어 시대인 최근에 들어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각각의 장르는 벽을 허물고 서로의 분야로 그 발걸음을 넓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해리포터 시리즈로, 이는 아이들을 위한 판타지 소설에서 시작한 것이 영화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고, 이는 또 게임으로 제작되어 게임 마니아들을 끌어들였다. 이처럼 하나의 현재 장르는 서로를 무너트리고 뛰어 넘으며 융합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성공했을까? 실패한 것은 없을까? 글 제목에 화려한 그림자라고 밝힌 이유는 말 그대로 화려하지만 결국 그림자에 불과했기.. 2011. 12. 9.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끝장토론과 보수의 시각 '나는 꼼수다'의 반응이 뜨겁다. 그리고 그것을 증명하듯 백지연의 끝장토론에 '나는 꼼수다'와 관련한 토론이 벌어졌다. '나꼼수' 찬성 측으로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과 반대 측으로 배은희 한나라당 의원이 나와서 설전을 펼쳤다. 그런데 여기서 뜨거운 관심이 된 것은 반대측 시민 패널로 등장한 대학생이었다. 윤주진이라는 이름의 이 대학생은 정봉주 전 의원과의 날선 설전으로 일약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단, 그게 호감이 아니라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토론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윤주진 학생의 논리가 수구 보수가 주장하는 논리와 하나도 다르지 않다는 점이었다. 수구 보수 언론은 언제나 공정성을 이야기 한다. 늘 중립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진보 언론이나 진보 인사의 발언이 좌편향적이라고 주장하고 .. 2011. 12. 8.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선관위 DDoS 공격과 한나라당의 붕괴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선관위의 DDoS 공격에 대한 진위 파악은 아직 많은 난관을 안고 있다. 최구식 의원의 비서인 공씨는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는 뉘앙스의 말을 했다고 보도되었다. 그 말이 진실이라면 배후에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이다. 공격이 있던 전날 여러 명의 비서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는 것도 밝혀야 하는 숙제다. 무슨 이야기가 오고갔는지 모든 것이 밝혀져야 한다. 하지만 정작 큰 문제는 다른 것이다. 근본적으로 과연 DDoS공격이 맞는가의 문제도 여전히 남아 있다. '나는 꼼수다'측에서 제기한 의문점에 대해서, 그리고 KT에서 밝힌 트래픽 그래프에 대한 부분에서도 여전히 선관위의 답변은 궁색하기 그지없다. 그리고 그들의 답변에 대한 근거도 내놓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무엇을 믿을 수 있겠는가.. 2011. 12. 8. KINO(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아이린 모어의 미스테리 스코틀랜드 북서쪽에 아이린 모어(큰 섬이라는 의미)라는 섬이 있다. 이 섬은 지금가지 '메리 셀레스트'호와 더불어 바다의 가장 큰 미스테리로 남아 있는 곳이다. 19세기의 마지막에 영국의 해외무역이 증가한다. 그로 인해 교역량이 많아지만셔 문제는 스코틀랜드 지역을 통해 들어오는 배들이 종종 난파한다는 점이었다. 이를 막기 위해 영국에서는 아이린 모어에 등대를 설립할 계획을 세운다. 등대는 애초 건립 기간인 2년을 훌쩍 넘겨 5년 만에 아이린 모어의 60미터 절벽 위에 세워졌다. 그것이 1899년 12월이다. 그 이후부터 세 명의 상주하는 등대지기에 의해 아이린 모어 등대의 불빛은 사나운 바다에 빛을 계속 비춰 주었다. 그런데 1900년 크리스마스 11일 전에 등대의 빛이 사라졌다. 영국에서는 등대를 조사.. 2011. 12. 7.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