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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함3

KINO(양철호)의 이슈-국민의당 면죄부와 이용주의 뻔뻔하 국민의당 지도부가 증거조작 사건에서 면죄부를 받았다. 하지만 이유미의 단독 범행이라던 주장은 무색하게 이준서 최고의원의 구속으로 그들의 주장이 틀렸음이 증명되었다. 그리고 검찰 조사의 결과가 팔표되면서 그들은 다시 한 번 도약하겠다고, 반성하겠다고 국민들 앞에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과연 그들의 모습이 진정성이 있는지는 의문이다. 박지원은 자신이 연루되지 않아 기대했던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했다. 이 말은 비아냥에 다름 없다. 이언주는 눈물을 흘리는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그 눈물의 의미가 진정 반성의 의미인지는 알 수 없다. 아니 반성이 아니라는 것이 더욱 확실해 진다. 문제는 이용주다.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해야 할 그의 책임 하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그는 검찰 발표후 사과하면서 여전히 문재인 대통령.. 2017. 8. 3.
KINO의 이슈-인사청문회, 뻔뻔함의 결정체를 보다 이낙연 총리지며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인사청문회는 다시 인사청문회 무용론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내용들로 채워졌다. 정책이나 능력에 대한 검증은 제쳐 두고, 말꼬리 잡기, 신상털기 등의 공격이 이어졌다. 문제는 이 공격이 여당이었다가 이제는 야당이 된 자유한국당의 공격이라는 점이다. 조금만 되돌아 가보자. 그들이 정권을 잡았을 때에는 과연 어땠는지. 우리는 후보를 검증할 때마다 민망한 것들을 많이 보게 된다. 이낙연 총리 후보라고 해서 다르지 않았다. 위장전입에 여러가지 의혹들이 산적해 있었다. 그런 것을 두둔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마치 자유한국당의 사명이라도 된다는 듯이 떠드는 것이 너무나도 기가 막힌다. 오히려 이명박, 박근혜 당시에는 위장전입은 .. 2017. 5. 26.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뻔뻔함의 극치, 청와대와 대통령 오늘 뉴스룸에서는 세월호 대응 문건이 보도되었다.세월호 사태에 대한 천박한 인식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문건이었다. 뉴스룸은 국정원에서 작성했고, 민정수석실을 거쳐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 대응 문서에 맞는 대응들이 속속 등장했다. 여당은 물타기, 보수단체는 맞불집회, 정부는 특조위 공격 등 그야말로 점입가경이었다. 자식을,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안위는 이미 그들에겐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선거때 많은 공갹을 내걸었다.경제민주화를 통해 효과적인 공갹들을 내걸었고, 이슈를 선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제대로 이루어지는 공약은 거의 없다. 아니 오히려 공약과 반대되는 정책들이 추진된다. 공약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을까. 아니 자신이 했던 공약들을 기억이나 할까... 2016.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