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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7

KINO의 이슈-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는 테러다 근처에만 가도 폭력과 욕설이 난무한다. 세월호 리본을 달았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르고, 태극기 봉을 휘두른다. 욕설은 예사다. 계엄령을 주장하고, 죽여야 한다고 외치고, 헌법재판관과 특검, 야당 대권후보에까지 테러를 하자고 주장하고, 암살단까지 모집한다는 SNS가 나돌고 있다. 집회 현장에서 이들을 만날까봐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나이가 많은 노인들이고, 이들은 막무가내이기 때문이다. 보수 집회가 진행되는 장소 근처에 상인들은 불편함을 온라인에 올리기도 하고 서울광장에 있는 서울시도서관조차 일반 시민이 이용하기 힘들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도 경찰청장은 제대로 된 수사할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얼버무린다. 작년, 그 논란을 무릅쓰고 테러방지법이 통과되었다. 지금 보수에서 외치는 선동과 협박은 테.. 2017. 3. 3.
KINO의 미스테리-박근혜 담화의 수수께끼 박근혜는(이제껏 예의상 대통령이라 불렀지만 탄핵되었으니 이름만....) 이번 사태에 관해 지금까지 세 번의 담화를 내놓았다. 담화의 내용은 한결 같았고 결국 그 역풍에 의해 국민들을 거리로 불러 모으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감사한다. 그런데 나는 여기서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담화의 내용을 보니 더더욱 그렇다. 대국민 담화란 어찌 되었던 국민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제스쳐다. 그런데 박근혜는 전혀 그런 스탠스를 취하지 않았다. 오히려 국민들을 더욱 열받게 하는데 열을 올렸다. 심지어 어떻게 담화를 발표하면 더 열이 받을지 연구라도 한 듯 보였다. 첫 번째 담화는 JTBC의 태블릿 보도 이후 바로 이루어졌다. 그런데 해명이 너무 엉뚱했다. 태블릿 PC가 발견되었다면 그 안에 어느정도 정보가 노출되었다고 .. 2016. 12. 13.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경찰은 민중의 지팡이? 전국적으로 박근혜 하야의 목소리가 높다. 시민들이 거리고 나서고 촛불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주로 광화문이 그 중심지다. 위의 영상은 촛불집회 현장을 차벽으로 둘러싸서 막고 시민들의 통행 자체를 원천봉쇄하는 경찰들의 행태에 대한 고발영상이다. 퇴근하겠다며 지하철역까지만이라도 길을 터달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경찰은 묵살한다. 관동성명을 대라는 요구에도 대답하지 않는다. 책임자도 나서지 않는다. 시위 현장에서는 해산하라고 요구하면서 정작 해산해서 갈 수 있는 방향은 모두 막아 놓는다. 경찰 버스의 주차기술의 대단함을 자랑하기 위함인지 너무 촘촘해 사람이 지나갈 방법은 보이지 앟는다. 몇몇은 버스의 밑으로 기어서 차도를 이용해 갈길을 간다. 그것이 위험하다는 것은 누구나도 알고 있다. 그러면서도 경찰은 미.. 2016.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