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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10

KINO(양철호)의 이슈-홀대론, 기자 폭행, 언론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과 관련해서 중국의 문재인 홀대론이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혼밥이라거나 자극적인 용어를 써가면서 홀대론을 부각시키지만 하나씩 거짓이거나 과장이거나 허위임이 드러나고 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보수 정치세력은 홀대론을 부각시키고 있고, 보수 언론도 그만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런 와중에 기자들이 중국 경호원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리고 이 사건은 홀대론에 힘을 싣는 데 이용되고 있다. 재미있는 건 여론이다. 국민들은 기자들이 아무 짓도 안 했는데 맞았겠느냐는 시선이 강하다. 폭력이 옳다는 것이 아니다. 맞을 짓 했으니 맞아도 싸다는 논리가 아니다. 이런 국민들의 시각에는 언론을 바라보는 냉소가 짙게 깔려 있는 것이다. 박근혜 탄핵 정국에 언론들은 제 역을 제.. 2017. 12. 20.
KINO(양철호)의 이슈-풍자의 의미도 모르는 건가 자유한국당이 불편한 모양이다. 야당이 되었는데도 계속 지지율은 제자리고, 국민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얻어 먹으니 그럴만도 하다. 하지만 그런 이유는 결국 분인들이 제공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자유한국당은 여전히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파악하지 못하는 것 같다. 어찌 생각해 보면 박근혜와 최순실의 기획력을 지금의 자유한국당은 따라잡지 못하는 것 아닐까. 개그콘서트에서 이명박, 박근혜 등을 풍자하고, 최근 자유한국당에 대한 조롱이 넘쳐난다. 그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조롱이나 풍자는 없냐는 것이다. 풍자가 가지는 의미를 자유한국당은 모르고 있나 보다. 제대로 일 열심히 잘 하는 사람을 풍자하지 않는다. 어리석고, 어긋나고, 제대로 못하는 사람을 풍자하는.. 2017. 11. 14.
KINO(양철호)의 이슈-적폐는 여전하다. 바뀐 것은 정치권력뿐. MBC와 KBS가 파업중이다. 언론을 망가트린 김장겸 사장과 고대영 사장을 몰아내기 위해서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이 모든 과정이 문재인 정부의 언론장악을 위해서라고 주장한다. 노조가 정부의 지시를 받아 파업한 것처럼 주장한다. 여전히 언론사의 경영진들은 적폐의 모습으로 남아있다. 사법부는 어떨까. KAI의 주요 비리 혐의자들, 대선 개입 댓글부대 관련자들이 이상한 논리로 영장이 기각되고 있다. 총알에 뚫리는 방탄조끼를 납품한 비리 혐의자는 결국 2심에서도 무죄를 받았다. 이재용은 2심에서 3년에 집유5년을 받을 확률이 높아졌다. 검찰과 재판부가 날을 세우고 대립하고 있다. 국민의 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는 확실히 사법부의 판단은 궤를 달리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종교계는 여전히 보수기독교계를 중심.. 2017. 9. 18.
KINO(양철호)의 이슈-사드 배치에 대한 논란 기본 전제를 깔고 가자. 나는 사드 배치에 반대한다. 사드가 북핵 위협에서 한반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것은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으로 이미 나온 사실이다. 고고도미사일방어 시스템인 사드는 북한이 한반도에 핵을 일부러 고각으로 쏘아서 대기권 밖으로 내보냈다가 들여보내지 않는 이상 요격하지 못한다. 사실 북한에서 정말 한반도에 핵을 쏘려 한다면 아주 간단하게 대기권 밖으로 내보내지 않고 날릴 수 있다. 즉 사드는 한반도로 날아오는 북핵을 막아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다만, 미국으로 날아가는 북핵을 막아줄 수는 있을 것이다. 그리고 미국이 원하는 것도 그것이다. 더구나 사드에 속해있는 레이더로 중국에 대한 견제도 할 수 있고, 이 정보는 정보 공유로 인해 고스란히 일본에도 넘어가게 된다는 것이 너무나도 아니꼽고 .. 2017.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