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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4

KINO(양철호)의 영화-그날 바다, 시작을 여는 문 2014년 4월 16일을 과연 누가 잊을 수 있을까.아미 몇몇은 이미 잊어버렸는지도 모른다. 7시간 반 동안이나 무엇을 하는지 알리고 싶지 않았던 누군가는, 그렇게 재판조차 거부한 누군가는 이미 침몰한 배 이름조차 잊어버렸는지도 모른다. 기자들을 모아놓고 세월호 사건의 시간이 언제였는지 되묻던 그 무지함에 치밀어오르던 분노는, 이제 이 모든 것을 덮으려 했던 자들을 향한다. 그날, 바다는 세월호가 왜 침몰했는지, 바로 침몰 이유에 대해서 접근한다. 그리고 드러나는 의혹과 거짓들.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추적하고 밝혀낸 자료는 당시 정부의 발표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속속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 세월호가 침몰한 원힌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 다시는 이런 참사가 없어야 하기 때문에 다시.. 2018. 5. 30.
KINO(양철호)의 이슈-개헌, 자유한국당은 입 다물어라 대통령과 청와대가 개헌안 발의를 하겠다고 한다.개헌 자문단의 의견을 받아 21일 발의하겠다는 것이다.이에 자유한국당은 국회에서 논의 중인데 청와대가 개헌을 발의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런 한심한 주장이 어디에 있을까. 첫째, 청와대의 개헌안 발의는 정당한, 헌법에 보장된 권한이다.그것을 부벅절하다고 말하는 것은 너무나도 터무니 없다. 둘째, 국회에서 개헌안을 논의해야 하는 것은 의무다. 국회는 법을 만드는 기구다. 개헌안도 마찬가지다.그런데 개헌안에 대한 논의는 과연 지금까지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묻고 싶다.자유한국당은 툭하면 국회를 내팽개치고 뛰쳐나갔다. 그리고는 아무 소득도 없이 슬그머니 들어오곤 했다. 그것으로 피해를 받는 것은 국회가 해야할 의무에 대한 무관심이다. 처리해야.. 2018. 3. 14.
KINO(양철호)의 이슈-일본의 극우화 가속, 아베의 압승. 일본의 중의원 선거에서 아베의 연립정당이 압승을 거뒀다고 한다. 내심 자민당의 분열과 지지율의 하락 등이 드러나면서 위기를 맞았던 아베 총리가 내세운 중의원 해산과 총선거에서 다시 압승을 하며 장기집권의 기반을 다진 것이다. 그리고 일본은 개헌 논의를 앞당길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대북 핵 문제와 한미일 군사공조는 결국 일본의 개헌 논의에 불을 지필 것이 분명하다. 이제 일본은 다시 극우화되는 길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러한 행보가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우려된다는 점이다. 여전히 일본은 전범 국가로서의 제대로 된 사과와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그런데 다시 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가 된다는 것이 결코 달갑지는 않은 부분이다. 그리고 이런 일본의 행보에 미국은 오히려 힘을 실어주고 .. 2017. 10. 23.
이슈 파고들기-개헌에 대해서 현재 박근혜와 친박은 개헌에 올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 개헌이라는 카드에 혹해서 흔들리고 있는 야당도 있다. 국민의당 박지원이다. 하지만 대세는 개헌과 탄핵은 별도로 논의되어야 한다는 견해다. 지금에 와서 개헌이 이야기 되는 것은 결국은 꼼수로밖에 여겨지지 않는 것이다. JTBC의 최순실 태블릿 보도가 나오던 그 날 박근혜가 개헌을 꺼낸 것도 같은 이유다.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개헌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을 때 박근혜는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 했던 워딩도 기억난다. 지금 박근혜는 자신이 했던 말에 대한 딜레마에 빠진 것이다. 뭐 사실 새삼스럽지도 않다. 워낙 과거에 본인이 했던 말을 뒤집고, 남에게 허물이라고 했던 것을 본인이 뻔뻔스럽게 하는 것을 보면 기어거력이 .. 2016.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