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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힌 세상 이야기

KINO의 이슈-친박의 몰락

by 양철호 2017. 3. 14.

 

박근혜가 어제 삼성동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끝내 박근혜는 탄핵 인용을 용납하지 않았다.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는 이야기는 결국 탄핵이 부당하다는 의견에 지나지 않는다.

친박 단체의 과격한 시위에 사람이 죽었어도 그에 대한 어떠한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

국민들은 끝까지 뻔뻔한 박근혜에 치를 떨었다.

그리고 그런 박근혜의 주변에는 여전히 친박들이 몰려 있었다.

 

서청원을 비롯해 조원진, 김진태, 최경환, 윤상현 등.

정치적인 재기를 꿈꾸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국민들은 끝까지 기억할 것이다.

이제 박근혜만이 문제가 아니다.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한 친박 정치인들이 대상이다.

그들은 자신들을 지지하는 친박단체를 중심으로 다음을 노릴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끓어오르는 국민들의 분노와 맞닥뜨릴 것이다.

선거에서 상대편은 그들의 박근혜와의 연관을 끝까지 물고 늘어질 것이다.

 

친박의 끝이 보이고 있다.

실제적이든, 정치적이든 그들의 무모하고 황당한 행보에 대해서 국민적 심판이 내려질 것이다.

현재 자유당의 지지율은 군두박질 치고 있다.

이 지지율을, 그리고 국민적인 분노를 그들의 정치적 입지를 없애버리는 것으로 보여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