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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엄마, 그리고 여성을 위한 서대문 스토리텔링 콘서트

by 양철호 2011. 7. 4.

여성, 그리고 엄마



 

언제나 생각만 해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이름이 있습니다.

엄마’.

엄마를 소재로 한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은 아마도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만큼 엄마는 우리들 가슴에 언제나 미안함과 고마움으로 자리잡고 있고, 우리는 언제나 늘 엄마에게만큼은 죄인일 뿐입니다.

 

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지워졌던 그 수많은 굴레들, 이제 그 굴레를 우리가 직접 걷고 당당하게 그녀들과 함께 어깨를 걸고 세상에 마주서야 합니다. 그녀들은 우리의 동생이자 친구이며 아내이고, 누나이자 어머니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녀들의 손을 잡고 마주서서 사랑한다고 말할 때입니다.

 

7 8일 서대문 안산의 숲 속 공연장에서는 여성과 어머니라는 주제로 이야기와 음악을 함께 나눕니다.

독립문역에서 안산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어머니인 숲을 경험하고 음악과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면 그 감동은 더할 것입니다.

 

콘서트의 일정은 6 30분에 독립문역에서 모여 1시간 동안 안산 숲 속을 걷고, 주제와 관련된 시와 이야기를 나누고, 7 30분부터 안산 숲 속 공연장에서 스토리텔러 뮤지션과 함께 이야기와 음악을 함께 나눕니다.

 

시원한 안산의 바람, 그리고 서울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공기와 함께 깨끗하고 맑은 음악과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서대문 안산에서의 이야기와 음악이 공존하는 콘서트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여러분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