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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7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여전히 감추는 4대강 진실 4대강 공개한다더니 민간조사단 여전히 통제 서울국토청 "찬성 주민 100명 대치" 예상 보고 문건까지 이달 초 합천보 연합뉴스 여기자 집단폭행 사건 이후 "4대강 현장을 공개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겠다"던 국토부가 언론사가 포함된 '생명의 강 연구단'(단장 박창근 관동대 교수)의 조사 활동을 여전히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공무원이 직접 연구단 조사단 활동 방해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이날 국토청 관계자는 '지역주민 100여명으로 구성된 이포보 지킴이도 조사 강행을 반대하며 현장에서 대치'라는 예상 보고 문건을 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오전 남한강 이포보 하류 수심측정을 위해 강으로 접근하던 조사단은 강변 .. 2012. 3. 13.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MB의 기자회견 기자회견을 한다. 4년 임기가 지난 시점의 특별 기자회견이라고 한다. 그리고 측근, 친인척 비리에 대해 할말이 있다고도 했다. 잠깐 들어보았다. 문제는... 본인은 잘못했다고 사과를 하지만 정작 자신은 아무런 잘못도 없다는 것이다. 자신은 노력했고, 자신은 순수했다는 것이 기자회견의 내용이었다. 자신의 잘못은 그저 측근과 친인척의 잘못된 점을 미리 파악하지 못한 점이다. 서민경제의 무너짐도, MB는 자신은 열심히 현장에도 나가고 서민들의 삶도 파악하려 애썼다는 것으로 마무리 한다. 인사 문제도, 재벌의 문제도.. 마찬가지다. 결국 그는 아무런 잘못도 없다. 모든 것은 무능하고 욕심 많은 다른 사람들의 잘못일 뿐이다. 그런데 자신이 대통령이니 사과의 형식을 빌리는 것 뿐이다. 이것이 기자회견의 내용이었다... 2012. 2. 22.
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 - 4대강 이번 태풍 메아리의 피해가 생각보다 심각하다. 다리가 무너지고, 제방이 허물어졌다. 위험 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를 환경단체와 시민단체는 무리한 4대강 공사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국토부는 사고만 나면 4대강과는 무관하다고 버텨왔다. 그러다 이번에 국토부의 거짓말이 제대로 들통이 나고 말았다. 무너진 호국의 다리다. 역사적으로도 유서가 깊은 다리였고, 4대강 공사 전에는 나름 안전한 다리로 이름이 나 있었으니 이번 태풍에 이처럼 허무하게 무너져내리고 말았다. 문제는 4대강 공사를 진행하면서 불법을 밥먹듯이 저질렀다는 점이다. 유속이 빨라진 강은 왠만한 교각으로는 버티기 힘들었을 터였다. 그러나 이 다리의 교각을 보정하지도 않고 그대로 공사를 강행했기에 그대로 다리는 무너지고 말았다. 속도를 .. 2011.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