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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5

KINO(양철호)의 이슈-청와대 문건, 진실이 떠오른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캐비닛에서 발견된 문건이 화제다. 박근혜 정부의 온갖 부정과 비리의 민낯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세월호 특조위에 대한 무력화, 일본과의 위안부 합의 등 정말 두 눈을 뜨고 저지를 수 없는 짓들을 저지른 증거들이다. 누구는 의인이 일부러 숨겼다고도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런 범죄를 국가의 정부가 버젓이 저지르고 있었다는 참담함이다. 이런데도 일부 보수 언론과 보수 세력은 여전히 대통령 기록물일 수도 있어서 공개하면 안된다는 등 헛소리를 한다. 자신들이 칭송했던 정권이 무너져가는 것을 어떻게든 막으려고 발버둥거리는 게 차마 처연하기까지 하다. 청와대 문건의 내용에 대해 발표한 것을 보면 어째서 청와대의 압수수색을 거부했는지가 여실히 드러난다. 이런 것들이 모두 공개된다면 그야말로 끔찍한 일이.. 2017. 7. 19.
KINO의 이슈-청와대 압수수색, 이제는 법으로 해결할 때 검찰이 다시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여전히 청와대는 압수수색 불허 방침을 고수했다. 이는 황교안 대행이 청와대 비서진과 수석들의 일괄사표를 반려하면서 예상되었던 결과다. 황교안은 청와대 압수수색이 진행될 때 자신이 직접 손을 써서 막고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의 사표를 반려했고, 반려를 통해 압수수색 불허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군사적인 주요 시설이기 때문에 압수수색을 불허한다는 것은 이제 식상한 대답이 되었다. 물론 전례를 만든다는 것이 나중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 검찰의 청와대 압수수색이 쉽게 이루어져서는 안 되는 이유기이고 하다. 허나 이번의 청와대는 완전히 범죄집단으로 전락했다. 박근혜와 최순실의 범죄를 비호하고, 은닉하는 장소일 뿐이다. 그들에게 국가나 .. 2017. 3. 27.
KINO의 이슈-비겁한 황교안 황교안은 특검 연장을 거부했다. 결국 황교안은 비겁한 선택을 한 것이다. 그는 자신의 지지율을 책임지고 있는 보수 집회의 사람들을 따르기로 했다. 이제껏 최순실 사태의 공범으로, 책임이 있는 인물로 지적 받던 황교안은 이제 그 굴레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되었다. 황제 의전으로 황교안은 늘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심지어 권한대행이라고 새긴 시계까지 등장해 논란은 더욱 커졌다. 대권에 정말 뜻이 있는 것일까. 하지만 그는 대권에 도전한다 해도 결국 박근혜, 최순실의 그의 발목을 잡게 될 것이다. 누구라도 그러한 내용으로 공격하게 될 것이다. 이번 사태에 국민들은 피곤함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그 피곤함의 원인이 되는 인물을 지지할 이유는 없다. 보수의 표가 결집한다고 해도 최순실 국정농단의 책임이 있는 자라.. 2017. 3. 1.
KINO의 이슈-정의가 위협받고 있다.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해야 한다. 빈부에 따라서, 또는 직위에 따라서, 직업에 따라서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된다. 하지만 지금 그 정의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 이것은 대통령과 그 측근들의 비리, 그리고 그 비리를 둘러싸고 부역했던 자들의 문제다. 국가를 유린하고, 국민을 기만한 사태다. 그럼에도 보수라는 이름을 내 건 정치권은 반성을 모른 채 부정과 부패에 얼룩진 헌법 유린 세력을 옹호하기에 여념이 없다. 정의를 관철하려는 노력을 온갖 협박과 협잡으로 뭉개려 하고, 흠집내려 한다. 계속 쏟아져나오는 진실을 외면하고 거짓으로 똘똘 뭉쳐있다. 한국 사회가 다시 건강하게 되돌아갈 수 있다는 증거는 이번에 정의가 제대로 실현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언비어와 .. 2017.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