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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비리12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터무니없는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했다. 계속 침묵하다가 속보가 나오고 연설문이 최순실 컴퓨터에 발견되자 이제는 더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거짓말을 할 수 없었는지 결국 사과를 했다. 하지만 이번 사과에 도무지 사태를 제대로 파악은 하고 있는 것인지, 지금 얼마나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인지 인지조차 못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사과는 했지만 여전히 더 큰 의혹들이 드러나고 있으며 오히려 함량미달의 사과라는 비아냥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문 전문을 두고 현재 나오는 의혹과 한 번 비교해보자. 박근혜 대통령 사과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최근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제 입장을 진솔하게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아시다시피 선거때는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많.. 2016. 10. 26.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MB정권, 뻔뻔함의 최고점을 찍다 예상은 했다. 전혀 예상치 못해다면 거짓일 것이다. MB의 친형인 이상득이 상고를 한 지금, MB가 빼내줄 수 있는 것은 최시중과 천신일이었다. 반대가 많았지만 결국 특사로 면죄부를 주었다. 온갖 측근 비리가 터져나와도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는 자화자찬을 일삼던 정부였다. 4대강 사업이 최고의 녹색사업이고 성공적이라고 떠들었지만 결국 감사원의 감사 결과로 총체적 부실이라는 점이 드러났다. 그런데도 여전히 측근비리의 상징인 최시중과 천신일을 그는 사면했다. 선거법 위반이었던 정봉주는 형량을 모두 채웠다. 기가 막힌 일이다. 이제 MB를 심판대에 앉히는 일만 남았다. 그가 저지른 모든 문제들을 되짚어 보며 책임을 물어야 하는 일이 남았다. 정치인은 선거를 통해 책임을 지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실정에 .. 2013. 1. 29.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MB의 기자회견 기자회견을 한다. 4년 임기가 지난 시점의 특별 기자회견이라고 한다. 그리고 측근, 친인척 비리에 대해 할말이 있다고도 했다. 잠깐 들어보았다. 문제는... 본인은 잘못했다고 사과를 하지만 정작 자신은 아무런 잘못도 없다는 것이다. 자신은 노력했고, 자신은 순수했다는 것이 기자회견의 내용이었다. 자신의 잘못은 그저 측근과 친인척의 잘못된 점을 미리 파악하지 못한 점이다. 서민경제의 무너짐도, MB는 자신은 열심히 현장에도 나가고 서민들의 삶도 파악하려 애썼다는 것으로 마무리 한다. 인사 문제도, 재벌의 문제도.. 마찬가지다. 결국 그는 아무런 잘못도 없다. 모든 것은 무능하고 욕심 많은 다른 사람들의 잘못일 뿐이다. 그런데 자신이 대통령이니 사과의 형식을 빌리는 것 뿐이다. 이것이 기자회견의 내용이었다... 2012. 2. 22.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MB 측근비리 정리(그래픽) 경향신문에 나온 MB 측근 비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내용이다. 시기별, 출신별로 체계적으로 나뉘어 있어서 알아보기 쉽다. 그야말로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 아닐 수가 없다. 2012.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