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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7

KINO의 이슈-박사모는 사이비종교와 닮았다. 태극기 집회라고 일컬어지는 탄핵 반대 집회의 위세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를 보수 세력의 집결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들의 행동 방침이나 탄핵 반대 사유, 또는 의견들이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언뜻 보기엔 몇몇 다큐멘터리에서 보았단 사이비종교의 집회를 방불케 한다. 절대적인 교주를 위한 광신의 모습이 이들에게 보인다. 일반적인 상식이나 합리적인 의심, 논리는 이미 이들에게는 무의미해졌다. 그저 똘똘 뭉친 논리로 이들은 반대만을 외친다. 우선 지금 이야기 하는 박사모는 하나의 단체인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탄핵 반대 집회에 나서는 단체들을 지칭하는 것임을 밝힌다. 이들이 주장하는 탄핵 반대의 이유는 터무니 없는 것들이 많다. .. 2017. 1. 17.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보수의 폭력은 곧 비호받는 박근혜 권력의 수준 오늘 서울역에서 박근혜 하야를 주장하는 시위에 대응하기 위해 보수단체 중심의 맞불집회가 열렸다. 그리고 그들은 취재하던 JTBC 기자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욕설을 했다. 뭐, 사실 어느 시위현장을 가도 이런 상황들은 가끔 발생한다. 자신들과 맞지 않게 되면 욕설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 박근혜 하야 시위 현장에서 MBC, KBS 기자들도 욕먹는다. 뭐 손찌검을 당하는 일도 없다고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보수의 폭력은 언제나 늘 시위 현장에서 도마에 올라왔다. 그들의 주된 항변이 욕설이고 폭력이었고, 난입이었다. 문제를 일으키기 위해서 나타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드는 순간이다. 보수도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자신들의 주장을 할 권리가 있다. 그 권리를 봉쇄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그러나 지.. 2016. 11. 19.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 - 신은미 토크콘서트의 황산테러. 그 심각성에 대하여. 신은미 콘서트 황산 테러에 대한 신문 기사 댓글들이 놀랍다.벌써부터 댓글 부대의 동원인 것인지....아니면 일베들의 난입인지....아니면 애국보수들의 집합인지는 모르지만 상당수 신은미를 비난하는 글들이 많이 보인다.오히려 황산 폭탄테러를 가한 학생을 옹호하기도 한다. 왜 이지경이 됐을까....왜 세상은 이렇게 점점 양극화 되어갈까....믿고자 하는 신념이 있으면 그 신념을 위해서 어떠한 행위도 용서되는 것일까. 그 행위로 누군가 피해를 본다 하더라도 불가피한 경우라며 넘어가는 것일까.신은미의 콘서트 내용을 나는 모른다. 일각에서는 종북이라고 하고 일각에서는 그저 북한 관강한 내용이라고 한다.모르겠다. 난 북한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 시대 마지막 전제우의 왕권 국가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현대 정치게념.. 2014.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