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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20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진보방송을 기다리며 왜곡, 축소, 은폐 방송의 현실을 보면서 점점 더 방송에 대한 매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런 모순을 깨고자 파업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문제를 일으킨 자들은 꼼짝도 하지 않은 채 외면만 하고 있다. 진보 방송이 태어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이제껏 이처럼 제 맘대로인 방송을 보면서 조금은 균형을 맞춰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럼에도 보수 수구 언론은 진보 방송을 보며 균형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지. 자신들이 균형을 지키지 못하면서 말이다. 마치 자신들은 도덕적으로 타락했으면서도 진보의 도덕적 타락에 열을 올리듯이. 제대로 된 진보 매체가 필요하다. 그 토대는 마련되었다고 여겨진다. 공중파보다 케이블보다 아니 어떠한 방송보다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소개되는 대안 매체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2012. 5. 22.
KINO(양철호)의 책 이야기-How Do You Kill 11 MILLION PEOPLE? -------------------- 이 책이 읽고 싶어졌다.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정치에 대한 진실들이 이 안에 들어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읽고 싶어졌다. 지은이_ 앤디 앤드루스(Andy Andrews) ‘미국인들에게 가장 영향력이 큰 작가(뉴욕타임스)’이자 ‘가장 위대한 자기계발 작가(지그 지글러)’라는 찬사를 받는 인물. 뛰어난 이야기꾼이자 지칠 줄 모르는 삶의 여행자로 잘 알려진 작가 앤디 앤드루스는 1959년 미국 앨라배마에서 태어났다. 버밍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1977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음악인들의 전국 일주 공연에서 스탠딩 코미디 연사로 활동하면서 첫 강연 커리어를 시작했다. 역사적으로 뛰어난 발자취를 남긴 사람들을 삶을 유머러스하고 감동적으로 재해석한 이야기로 청중들을 .. 2012. 3. 29.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공천 결과에 대한 소고 공천에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물론 아직 전체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이슈화 되기엔 충분하다. 새누리당은 결국 문재인의 대항마로 손수조를 내세운다. 이것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새누리당의 선택이 사실 비열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재미있는 것은 친이계의 대거 탈락이다. 전여옥, 이동관은 물론이고 청와대 출신들의 탈락이 눈에 띈다. 논란의 중심이전 중구에 나경원은 신은경에게 밀리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MB맨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또한 당 안팎으로 박근혜의 일방적인 독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하느냐도 문제이지만 여전히 구태한 사람들로 채운 나머지 공천도 문제이기는 하다. 정치 1번지 종로의 홍준표 대신 공천한 것이 홍사덕이면 말 다했지 않나.. 2012. 3. 6.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한나라당 새 당명 새누리당 한나라당이라는 이름이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한나라당의 그림자는 남아 있다. 한나라당 안에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의 그림자가 남아 있듯이 말이다. 새 당명은 새누리당이라고 한다. 나름 이름도 바꾸고 비대위도 활동하고, 쇄신 분위기를 누리는 것 같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면 박근혜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야말로 박근혜당이라는 느낌 뿐이다. 그리고 이번 공천심사위원 선임 문제로 또 다시 시끄러워졌다. 결국 공개가 아닌 밀실 선임이 부른 지극히 당연한 결과일 뿐이다. 친이계는 반발한다. 하지만 그들은 반발할 자격이 없다. 어차피 그들도 이제껏 그래오지 않았나. 친이계 아니면 어느 누구도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제와서 형평성, 공정성을 이야기하는 .. 2012.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