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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5

KINO(양철호)의 이슈-위안부합의, 온통 거짓이었던 박근혜 이젠 새삼스럽지도 않다. 초기부터 제기되었던 의혹인 이면합의가 존재했었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다. 박근혜 정부는 과연 누구의 정부였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결과다. 이런 결과에 대해서도 자유한국당은 과연 어떤 논평을 낼까. 그들이 했던 것이 정당하다고 주장할 것인가?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외칠 것인가? 역사를 청산하는 것이 가치없다고 말하는 자들이 결국은 친일파고, 매국노인 셈이다. 도대체 박근혜는 일본에게 무엇을 얻은 걸까? 군대가 없는 나라와 군사협정까지 맺어주고, 사드 배치해 정보 전달해주겠다고 하고..... 그럼 얻는 게 있어야 하는데 도대체 일본에게서 얻는 건 뭔가? 일본의 도발은 더 심해졌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일본의 역사 망언 도발은 더 수위를 높이고 있다. 그것.. 2017. 12. 28.
KINO의 이슈-소녀상의 수난과 역사의식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얼마 전 소녀상의 입술을 혀로 핥은 게시판이 sns에 나돌더니 이번에는 일장기와 욱일기를 꽂은 대학생이 붙잡혔다. 단순히 관심종자들의 행동으로 보기에는 너무나도 철없고, 너무나도 무지한 행동이었다. 이 모든 것이 결국 제대로 된 역사의 청산을 하지 못한 결과다. 친일인사들을 광복후 처벌하지 못하고 그대로 고용하면서 생긴 결과다. 여전히 친일파들이 득세하게 된 원인이다. 올바른 역사를 바로 세우는 것이 이토록 어렵게 된 원인이다. 우리 동네에는 지하철 역에 가면 출입구 뒤편에 다소곳하게 자리잡고 있다. 누군가가 모자도 씌워주고 목도리로 둘러 준 소녀상은 그렇게 서 있다. 하지만 일본은 역사의 가해자이면서 여전히 과거에 대한 반성은 커녕 자극하고, 그 당시로.. 2017. 3. 10.
KINO의 이슈-박유하 교수의 제국의 위안부, 다른 목소리에 대한 단상 검찰은 박유하 교수의 책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재판부에서 판결이 어떻게 날지는 모른다. 박유하 교수는 다른 목소리가 인정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목소리...... 학문적 연구든, 정치적 입장이든,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있고, 그것에 대해 보장받아야 한다는 부분은 매우 중요한 문제다. "나는 당신의 의견에 반대한다. 하지만 당신의 당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한 볼테르의 말도 같은 의미이다. 뭐, 위 말은 사실 볼테르가 한 말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런 것은 제쳐 두고... 어찌 되었든 다른 입장이라도 주장하고 논쟁하고 할 권리는 있으며, 이런 것들이 자유롭게 오고가야 그것이 건강한 사회라는 말이다. 맞는 말이다. 틀리.. 2016. 12. 23.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무엇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는 현 정부 이정현은 일주일동안의 엄청난 지지를 받은 단식을 풀렀다. 병원에 실려가는 모습은 압권이었다. 일주일을 굶고도 사람이 저리 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그 덕에 미르, K-스포츠 재단 사건이 묻혔다고들 알고 있겠지만 어찌 보면 이제부터 시작이다. 여전히 새록세록 의혹들은 피어오른다. 최순실이라는 이름이 나오고 국정원과 퇴임 이후라는 내용도 언론에 흘러 나온다. 사람들은 박근혜를 지지했고 그래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국정원이 경찰이 군대가 사이버 상에서 댓글을 벌였던 어찌 되었던 선거를 통해 당선되었다. 그녀를 뽑은 것은 국민이다.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묘하게 이제는 정신들 차렸겠지 해도 여전히 잘못된 선택을 한다. 좋은 사람을 뽑는 게 선거라고 착각하는 것일테지. 선거는 좋은 사람을 뽑는 게 아니라 선거라.. 2016.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