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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27

KINO(양철호)의 미디어 분석-안철수의 힐링 효과 안철수가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박근혜, 문재인에 이어 가장 주목받는 인물이 아니었을까. 그것을 반증하듯 여러 정치세력들에서 논평을 냈다. 물론 자신들 멋대로 재단하고 평가해서 깎아내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친박 쪽에서는 오만하다는 등, 비겁하다는 등의 논평을 쏟아냈지만 그런 말이 국민들에게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안철수의 책이 이미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팔리고 있는 것은, 그만큼 그의 생각에, 그리고 그에게 관심이 많다는 뜻일 것이다. 방송 내내 안철수의 주장은 차분했지만 힘이 있었다. 그가 주장하는 상식과 비상식의 이야기는 분명 이념을 넘어선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너무나도 비상식적인 일들이 지금 태연하게 자행되고 있는 현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안철수가 말하는 원.. 2012. 7. 24.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안철수를 이야기하는 여야의 속내 연일 안철수 이야기로 정계가 시끄럽다. 덩달아 뉴스도 온통 안철수 이야기다. 안철수 이야기는 본인의 입이 아니라 오히려 다른 정치인들에 의해서 더 많이 회자되고 오르내리고 있다. 심지어 출마를 결심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전언도 나오기도 한다. 이렇게 안철수 이야기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공통적으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안철수 이야기만 나올 뿐 서로 속내는 전혀 다르다는 점이다. 우선 새누리당을 보자. 새누리당은 분명 총선에서 승리하며 고무된 것이 사실이다. 엄연히 따지면 100석도 힘들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가 과반을 차지했으니 대승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한가지 딜레마가 생겼다. 바로 박근혜의 조기 대권주자로의 등장이다. 당내에서는 경선을 통해서 정몽준이나 김문수가 나설 수도 있을 .. 2012. 4. 19.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강용석의 헛발질 한 국회의원이 있다. 한나라당 소속이었다가 제명되고 현재는 무소속이다. 그러나 그는 한 번도 한나라당 소속이었다는 것을 잊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제명이 된 이유는 대학생들과의 토론회 후에 뒷풀이 자리에서 아나운서에 대한 성희롱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그 자리에 동석했던 중앙일보 기자에 의해 사실이 밝혀졌다. 현재 서울고법에서 국회의원직 상실형까지 받은 상태다. 그는 서울대 법대를 나오고 하버드대도 졸업했다고 한다. 학벌이 좋다. 그래서 나이 먹은 사람한테 학교 어디 나왔냐고 막말도 서슴없이 한다. 학벌이 좋으니까. 학벌이 좋기 때문에 많이 배웠을텐데 상식은 부족해 보인다. 안철수가 배당을 받아간 것을 두고 출근도 안 하면서 돈을 받아간 것이 불법이란다. 주식 투자해서 배당 받는 사람은 다 불법을 저지.. 2011.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