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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7

KINO의 이슈-박근혜의 거센 반격 탄핵 이후 박근혜와 박사모, 박근혜 대리인들의 반격이 거세다. 그런데 왠지 거센 반격에 비해서 뭔가 어설프다. 반격을 하려면 아니라고 외치는 것과 더불어 왜 아닌지에 대해서도 설명이 필요하다. 그런데 박근혜 측에서 내 놓는 것들은 모두 이유가 빠져 있다. 즉 주장만 있을 뿐 논리적 근거는 없다는 것이다. 이들의 목적이 무엇일까. 지금 특검은 끊임없이 증거를 쏟아내고 있다. 심지어 자신들의 목소리까지 들어 있는 증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이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모든 것을 부인하고 있다. 박근혜 대리인단은 보수세를 집결하려는 듯한 강경 발언을 쏟아낸다. 이럴헤 국민들과의 정서와 괴리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발언을 하고,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신기할 뿐이다. 심지어 종교적 발언까.. 2017. 1. 9.
영화 이야기-그리운 사람에 대한 이야기, 변호인 최근 다시 주목받는 영화가 있다. 이유는 분명하다. 현 시대상황과 정치상황을 돌아보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 영화를 찍고 배급사는 세무조사를 받았다. 주연배우 송강호는 몇 년 동안 일을 할 수 없었다. 이 영화만 그런 것은 아니다. 최순실이라는 국정농단 세력과, 그녀를 비호하는 박근혜 정권은 조금이라도 정권에 비협조적이면 철저하게 응징을 가했다. 광해를 찍은 CJ도 마찬가지였으니까. 이 영화는 모두 알다시피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이다. 그가 세금 전문 변호사에서 인권 변호사로 거듭나게 되는 부림사건이 배경이다. 동영상으로 지금도 돌아다니는 중요한 대사는 바로 대한민국 헌법 제 2조를 외치는 장면이다. 어쩌면 지금 우리들이 광화문에서 진정 외쳐야 하는 소리이기도 하다. 나는 노사모가 아니다. 노무현 대.. 2016. 12. 8.
KINO(양철호)의 책 이야기-삼성을 생각한다 오랫동안 묵혀 두었던 책을 꺼내 들었다.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을 생각한다'였다. 그리고 읽어내려갔다. 정말이지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내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내용들이 책 안에는 가득했다.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았다. 어떻게 이런 일들을 저지를 수 있을지... 또 어떻게 그런 일들을 저지르고도 그렇게 당당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런데 그것이 모두 현실이라니... 삼성 일가의 해괴한 행동들... 또한 자신은 남들과 다르다는 선민의식.... 그야말로 가관이었다. 삼성 일가의 행동을 보며 느낀 것은 귀족의 그것도 아니고.. 왕족의 그것도 아니었다. 그렇게 되고 싶어하는 졸부의 몸부림에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한 번 잡은 그것을 절대로 놓지 않으려고 범죄도 서슴치.. 2012.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