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5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돈봉투와 차떼기당의 추억 되도록 이슈는 쓰고 싶지 않았지만 결국 또 글을 스게 만드는 한나라당의 위력에 새삼 놀란다. 한나라당은 지난 전당대회때 대표 선출을 놓고 돈봉투가 오갔다는 의혹이 일었다. 소문만 무성하던 것에서 고승덕 의원의 폭로로 시작된 이번 사태는 비대위에서 검찰에 수사 의뢰를 하는 지경으로 치달았고, 급기야 박희태 전 대표(지금은 국회의장이다)가 돈봉투를 돌렸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서로 헐뜯고 비난하고 난리도 아니다. 지금의 이 모습은 과거 대선 당시 이회창 후보에게 차로 돈을 넘겨준 유명한 차떼기 당의 재림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그 당시 차떼기당이라는 오명과 함께 치명적인 상처를 받은 한나라당은 결국 대선에서 지고 말았다. 지금은 어떤가. MB정권과의 선긋기에 실패해 온갖 문제가 되는 정책들에 모두 손.. 2012. 1. 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