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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타기7

KINO(양철호)의 이슈-이명박 기자회견, 박근혜의 모습이 보인다 지난 주 이명박이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 내용이야 자신은 결백하고 정치보복이라는 앵무새 같은 말만 되풀이하는 것이 전부였다. 김백준이 구속되고, 측근들의 입에서 줄줄이 증언이 쏟아지고 있는데도 여전히 물타기다. 자유한국당은 대놓고 이명박의 편을 들고있다. 더구나 노무현 전 대통령을 들먹이며 국민적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 기자회견의 모양새를 갖추기는 했지만 염백하게 이명박의 기자회견은 함량 미달이다. 내용에서 그랗다는 것이 아니다. 형식도 그랬다. 우선 기자들이 입장을 못했다. 기자회견이면서 기자들이 기자회견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 기자들이 많으면 뭐가 문제가 되는 걸까. 또한 기자회견에서 이명박은 자신에게 물으라.. 2018. 1. 22.
KINO(양철호)의 이슈-홍준표의 헛소리, 이젠 들어주기도 지친다 홍준표가 문제인 지지자들도 댓글조작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 주장의 내용을 보면 베스트 댓글 조작, 실시간 검색어 조작, 여러가지 커뮤니티 카페 활동, 우파 지지자 공격 테러 문자 등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베스트 댓글 바꾸기는 공감, 비공감을 계속 눌러서 반정부(성향의 글)은 내리고, 친정부 댓글은 올리는 형태라고도 말했다. 그런데 이거 이상하다. 일반적인 댓글이란 게 이런 거다. 그리고 댓글을 올리는 게 공무원이거나 국정원이 아니다. 그냥 일반인들이다. 이명박, 바근혜 정권의 댓글 조작이 무엇이 문제인지 여전히 모르거나, 자신들이 한 짓도 똑같다고 생각을 하거나, 아니면 물타기를 하면 해결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보수쪽에서 댓글 조작을 한 것은 돈을 이용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문제인 정부도 돈.. 2017. 11. 20.
KINO(양철호)의 이슈-MB는 입을 다물라 이명박이 입을 연일 열고 있다. 적폐청산에 대해서 보복이라거나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펴고 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의혹에 대해서 전혀 어떤 해명도 제대로 내놓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꾸준히 의혹들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자원외교, 다스, 댓글부대, 국정원 정치개입 등 수많은 의혹이 이명박을 옥죄고 있다. 조급하고 초조한 것 처럼 보이기도 한다. 전방위적으로 조여드는 수사망에 어떻게 이런 식으로 대응한다는 것은 분명 제대로 된 대응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콧방귀를 뀔 대응을 한다는 것은 확실히 난감한 지경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청원에는 이명박의 출국금지를 요청하고 있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한 상태다. 그만큼 국민들은 이명박의 의혹에 대해서 제대로 밝혀주기를 바라고 있다. 적폐청산은 .. 2017. 11. 16.
KINO(양철호)의 이슈-풍자의 의미도 모르는 건가 자유한국당이 불편한 모양이다. 야당이 되었는데도 계속 지지율은 제자리고, 국민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얻어 먹으니 그럴만도 하다. 하지만 그런 이유는 결국 분인들이 제공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자유한국당은 여전히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파악하지 못하는 것 같다. 어찌 생각해 보면 박근혜와 최순실의 기획력을 지금의 자유한국당은 따라잡지 못하는 것 아닐까. 개그콘서트에서 이명박, 박근혜 등을 풍자하고, 최근 자유한국당에 대한 조롱이 넘쳐난다. 그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조롱이나 풍자는 없냐는 것이다. 풍자가 가지는 의미를 자유한국당은 모르고 있나 보다. 제대로 일 열심히 잘 하는 사람을 풍자하지 않는다. 어리석고, 어긋나고, 제대로 못하는 사람을 풍자하는.. 2017.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