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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9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나경원의 착각 나경원이 입을 열었다. 나경원은 나꼼수와 시사인의 공격이 성추행 같다며 비열하다고도 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기소청탁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네티즌에 대한 고소고발도 검토한 적 없다고 했다. 뭔가 이상하다. 검토한 적 없는데 고발은 이루어졌고, 3심 재판을 받고 700만원 벌금을 선고 받았다. 일사천리로. 정박 본인은 아무 생각 없었는데 주변에서 도와준 꼴이다.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나경원이 착각하는 가장 큰 문제는 이 모든 것이 자신은 아무것도 안 했는데 나꼼수와 시시인이 먼저 시비를 건 것으로 생각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서울시장 보궐선거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당시 한나라당 측에서 먼저 네거티브 공격을 감행했다. 근거도 미약한 채. 언론을 동원해서. 거기에 반대급부로 나꼼수.. 2012. 3. 2.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기소청탁 양심선언으로 인한 나경원의 몰락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 남편의 기소 청탁 의혹이 사실이라는 현직 검사의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나 전 의원의 남편인 김재호 판사에게 직접 청탁을 받았다는 검사의 주장이라 사실로 드러날 경우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관련 의혹을 제기한 주진우 시사인 기자의 구속을 검토하고 있었다는 주장도 주목된다. 인터넷 라디오 ‘나는 꼼수다’는 28일 방송에서 이 검사의 실명을 공개했다. 나꼼수 진행자인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에 따르면 “부천지검 박은정 검사(당시 서울서부지법 재직)가 최근 이 사건과 관련, 주진우 기자의 허위 사실 유포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검찰청 공안부에 김 판사에게 기소 청탁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당시 서울서부지법 판사로 재직중이던 나 전 의원의 남편이.. 2012. 2. 29.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나경원 1억 피부과 논란 나경원 전 의원이 다녔던 피부과 논란이 다시 시끄럽다. 현재 나경원과 주진우, 나꼼수 등은 서로 맞고소를 한 상태. 이런 상황에서 검찰은 피부과를 압수수색했고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론적으로 1억원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자 시사인은 즉각 취재한 동영상 파일을 내보냈고, 그 안에는 경찰 수사발표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내용이 들어 있었다. 그런데 오늘 신문을 보니 동아일보에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다. 즉 문제가 된 피부과 원장의 인터뷰 내용이었다. 그는 시사인이 1억이라는 대답을 듣기 위해 유도질문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영상의 전체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분명 나는 그 발언 실수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우선, 아무나 오는 곳이 아니라는 것에 이미 국민들의 감정은 상해 있다. 둘째, 피부.. 2012. 2. 3.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서울시장 선거 선거가 끝났다. 언론의 박빙이라는 예상과 달리 꽤 큰 표차이로 박원순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번 선거의 평가를 들어보면 다시 SNS의 힘이라는 등, 젊은 층들의 투표참여라는 등 말들이 많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이제 사실 SNS는 하나의 트랜드가 되었다. 그것도 그냥 가십거리 이야기를 주고받는 개인의 장에서 공개적으로 정치나 사회에 목소리를 높이는 장이 된 것이다. 그리고 패배한 곳은 이 힘을 애써 인정하지 않으려 한 것이 빌미가 되었다. 뒤늦게 뛰어들어 알바 논쟁을 불러일으켰지만 그런 것으로는 진정 SNS를 알 수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역효과만 나게 된다. 똑똑한 정치인들이 이런 부분에서는 그야말로 무식했던 것이다. 이번 선거를 평가해보면 하나, 네거티브 전략의 실패였다. 네거티브 전력알 잘못 짰다는 .. 2011.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