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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6

KINO(양철호)의 영화-김기덕 감독 입 열다. 본질은 어디에. 여배우 폭행과 관련해 김기덕 감독이 입을 열었다. 영화 속에서의 모습과 자신은 다르다는 주장이었다. 물론 영화를 연출한다고, 그 영화 속에 등장하는 사람과 같은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연쇄살인범에 대한 영화를 찍었다고 감독이 연쇄살인범이겠는가. 양들의 침묵 작가는 한니발 렉터와 같은 삶을 살았겠는가. 중요한 것은 작품 안에 드러나는 메시지다. 주장하고 싶은 메시지가 바로 감독이, 작가가 말하고 싶은 바이다. 난 작품을 통해 작가의 갸치관이 고스란히 투영된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작품에 자신의 생각을 반영시키고자 한다. 그것이 상업적이든 예술적이든 상관없이 말이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보면 여성에 대한 생각이 어떤지 보인다. 그가 여성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의 영화에 드러난다는 말이.. 2018. 2. 20.
KINO(양철호)의 이슈-네이버에 속지 말자 네이버의 뉴스 배치와 관련해 많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지만 수상쩍은 정황은 계속 나오고 있다. 네이버가 과연 피해자일까? 최근 나오는 증거 자료를 보면 매크로를 이용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뉴스의 댓글과 추천을 조작하고 있다는 정황이 계속 나온다. 그리고 이런 것을 네이버 측이 모를리 없다는 것이 의혹을 제기하는 측의 주장이다. 또한 뉴스의 배치와 편집을 네이버측에서 일방적으로 진행하다 보니 정작 자신들의 입맛에 맞거나, 권력, 기업들과 내통하게 되면 제대로 된 뉴스의 제공이 어렵다는 문제가 생긴다. 우선 뉴스에 대해서는 네이버 메인에 보이는 뉴스에만 만족하지 말아야겠다. 정작 제대로 된 뉴스를 보려면 뉴스나 신문 사이트에 접속해 그 안에서 제대로 뉴스를 찾아 보는 것을 .. 2018. 2. 12.
KINO(양철호)의 이슈-박근혜가 인권침해를 당한다고? 과연 박근혜가 인권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고나 있을까. 자신이 대통령으로 있던 시절에 수많은 인권이 침해되고 망가졌던 것은 기억이나 할까. 그런데도 자신이 인권침해를 당한다고 주장한다는 것인가. 위의 이미지는 박근혜가 지내고 있는 구치소의 독거방이라고 한다. 6~7명이 사용하는 방을 개조해 혼자서 쓰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전직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특별대우를 해주고 있다. 언론에 의하면 변호인 접견도 매일 진행되고, 더구나 소장 면담을 평균 열흘에 한번 꼴로 했다고 한다. 그런데 구치소가 더럽다고? 그럼 저 공간에서 6~7명이 지내는 건 과연 어떨까? 스스로가 인권침해라고 한다면 나머지 제소자들도 모두 인권침해인 건가? 박근헤는 착각하지 말라. 본인은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감옥에 온 게 아니다. .. 2017. 10. 19.
KINO의 영화-프리즌, 그가 꾼 꿈은 완전범죄가 아니라 완벽한 세상이었다. 최근에 비슷한 소재와 내용을 가진 영화들이 자주 등장한다는 것은 어쩌면 사회적인 요소이거나, 어떤 시류를 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소불위의 힘을 자랑하던 권력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광경을 보게 된 것이 어쩌면 실제 새상과는 다르지만 특정한 권력이 무너지는 영화를 양산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아닐까. 그것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자랑하던 자의 무너짐, 그를 무너트리려는 처절한 노력들이 지금의 시대적 분위기에 맞게 고스란히 보여지는 것이 아닐까. 아니면 그저 그런 해석을 할 정도의 상황이 맞아떨어지는 것에 불과할까. 한석규는 교도소 내에서 최고의 권력을 자랑한다. 죄수에 불과하지만 그는 소장은 물론 간수들도 좌지우지 한다. 무엇보다도 교도소를 나와 몇몇 사건들을 처리하거나 사건을 수습하고 다시 교도소로 복귀.. 2017.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