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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4

KINO(양철호)의 이슈-청와대 청원 게시판, 자유한국당 해산 청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자유한국당 위헌 정당 해산 청구가 올라와있다고 한다. 그리고 많은 국민들이 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국민들 입장에서는 최순실 정권을 탄생시킨 그야말로 적폐 중의 적폐가 자기반성은 커녕 뻔뻔한 표정으로 돌아와 막말을 쏟아내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니 꼴보기 싫었겠지. 그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가 가고도 남는다. 이런 국민들의 분노를 그들이 알아채면 좋으련만 그럴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어차피 태극기 흔드는 몇 안 되는 자들의 표로 살아남으려 하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 자유한국당은 해산해도 소용이 없다. 자유한국당이라는 명칭만을 사용하지 못하게 될 뿐, 그들은 또 다른 이름으로 다시 뭉쳐 정당을 만들어 활동할 것이다. 의원 수만 많으면 정당을 만드는 것쯤.. 2017. 9. 19.
KINO의 이슈-바른정당의 몰락이 보인다, 단일화의 딜레마 결국 사단이 나고 말았다. 바른정당이 자당의 대선후보인 유승민이 반대하는 후보 단일화를 거론하고 나왔다. 바로 바른정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의 후보 단일화다. 즉, 유승민, 홍준표, 안철수가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지율이 더 오르지 않으니 단일화를 해서 문재인을 막겠다는 게산이다. 이거 참 아이러니하다. 원래 단일화라는 이슈는 매번 진보에서 들고 나온 이수였다. 보수는 오히려 진보에게 단일화는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며 몰아세우기 일쑤였다. 단일화를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외치기까지 했던 것이 보수의 모습이다. 그런데 이제는 자신들이 단일화를 논의하고 있다. 그런데 이 면면이 우습다. 바른정당에 자유한국당, 그리고 국민의당이라니. 홍준표와 안철수가 과연 동의할까? 누군가 두 명은 .. 2017. 4. 25.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국회의원 총선거 선거가 끝났다. 결과는 참패. 과거 4년의 참혹한 세월을 다시 겪어야 한다. 결론은 자명하다. 밝혀야 할 수많은 의혹들은 다시 수면 밑으로 가라앉을 위기다. 아니 가라앉을 것으로 봐야 한다. BBK, 4대강, 저축은행, 내곡동 사저, FTA, 친인척비리, 민간인 사찰 등 수많은 의혹들이 산적해 있지만 이것들을 밝혀낼 힘을 얻지 못했다. 원인을 하나씩 이야기 해보면. 첫째, 투표일을 높이지 못했다. 분명 sns에서는 바람이 불었다. 그러나 왠지 이번만큼은 그 바람이 실제 투표율로 이어지지 못했다. 60%도 안 되는 투표율은 분명 실망스러운 수치다. 혹자는 말한다. 투표율이 높다고, 젊은층이 투표를 한다고 모두 야권통합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맞는 말이다. 모두 야권을 지지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 2012. 4. 12.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이정희의 사퇴와 진보의 도덕성 결국 진보통합당의 이정희 대표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관악을 후보에서 사퇴했다. 경선 조작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진 것이면서 동시에 무너져가나느 야권 연대를 살려보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사실 더이상 야권연대에 기대를 걸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저기 의혹이 불거져나오고 경선 불복도 나온다. 더군다나 자신들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지저분한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진보 언론과 진보 진영도 이정희의 사퇴에 한 몫 단단히 했다. 도덕적으로 완벽하고 싶었나 보다. 그러나 도덕적으로 완벽한 사람은 없다. 더군다나 정치인이? 부정을 정당화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같은 조건과 같은 문제에 대해 가혹하리만큼 공격을 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 더군다나 그것이 같은 진보진영이라면 더욱 그렇다. 보수와 수꼴은 .. 2012.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