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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Doctor/Game

게임 이야기-최고의 기대작 두 편. 너티독이 너티갓이 된 이유

by 양철호 2016. 12. 12.

 

얼마 전 PlayStation Experience 2016에서 너티독이 두 편의 작품 영상을 공개했다.

모두는 열광했고 기대를 갖기에 충분했다.

한 편은 새로운 타이틀이고 다른 한 편은 DLC다.

우선 우리의 욕쟁이 꼬마 앨리가 이제는 성인이 되어 돌아온다.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가 소개가 된 것.

이미지의 모습은 성인이 된 앨리다.

 

 

스토리는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로 사람들이 좀비가 되어버린 세상의 이야기다.

바이러스에 면역을 가진 유일한 소녀 앨리를 데리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마지막 선택은.....

 

영화같은 연출, 스토리는 충분히 감성적이며 이야기의 몰입도가 매우 뛰어나다.

특히 휴 잭맨의 울버린 마지막 영화 로건의 예고편이 문득 이 라스트 오브 어스를 오마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망가져버린 세상에서 정작 망가진 것은 인간 뿐인 아이러니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다음 작품은 언차티드 로스트 레거시다.

중동으로 보이는 어느 한 국가에서 시작되는 영상은 그야말로 최고의 퀄리티를 보여준다.

원작의 주인공인 네이선 드레이크가 빠진 대신 2편과 3편에 등장했던 클로이와 4편에서 악역으로 네이선을 괴롭혔던 나딘 로스가 등장한다.

이 여성 둘의 콤비가 기대된다.

 

언차티드는 고대 유적과 보물을 파헤치는 인디애나 존스 류의 게임이며 툼레이더 식의 액션과 파쿠르 퍼즐이 적절히 가미된 3인칭 슈팅 액션 게임이다.

역시 영화같은 영상, 스토리, 스케일이 자랑이며 게임성 또한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위의 두 편 모두 GOTY를 수상한 경력이 있는 작품이며 유저들이 기대하는 작품들이다.

언제 발매나 출시가 되는지는 아직 정보가 없지만 내년, 즉 2017년에 최소한 언차티드는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만약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에 입문하고자 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두 작품을 추천한다.

언차티드 시리즈와 라스트 오브 어스는 충분한 재미와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