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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O의 영화-신비한 동물사전, 다시 마법의 세계로. 최근 판타지 영화를 이야기 할때 반드시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작품이 둘 있다. 바로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은 3부작과 함께 호빗 3부작이 흥행에 모두 성공했다. 이제 해리포터의 뒤를 잇는 신비한 동물사전 5부작이 기다리고 있다. 배경은 1920년대의 뉴욕. 해리포터에 나왔던 신비한 동물사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동물들을 데리고 뉴욕에 온 마법사와 뉴욕에서 벌어진 미스테리한 사건들. 그리고 그 사건을 해결해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배우는 콜릴 파렐, 에디 레드메인 에즈라 밀러 등이 출연한다. 단역이지만 존 보이트도 모습을 보인다. 다음 2편에서는 덤블도어 교수도 등장한다고 하니 기대해 볼만 하겠다. 이 영화의 최대 장점은 상상력 충만한 동물들이다. 반짝이는 것만 보면환장하는 오리 너구리를 닮.. 2017. 2. 24.
KINO의 이슈-수구 보수가 노리는 것은? 오늘 헌재에서 보여준 박근혜 대리인단의 행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우선, 이들은 일부러 헌재를 자극하고 있다. 저런 태도가 헌재 재판관들에게 좋게 비칠리가 없다. 그런데도 대리인단은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 언론에서는 세력을 집결시키려는 목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그런데 단지 세력을 집결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면 박근혜에 대한 너무나도 맹목적인 믿음이 부적절해 보인다. 박근혜가 탄핵 기각이 되어 되돌아온다면 오히려 보수는 치명적인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국민적 분노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다. 2017년 내내 국민들의 분노를 정치권은 맞이하게 될 것이고, 보수는 무엇하나 제대로 못하게 될 것이다. 즉, 차기 대선에서 치명적인 패착이 된다. 세를 집결하려는 목적은 이해가 된다. 보수가 제대로 후보만 낸다면.. 2017. 2. 23.
KINO의 이슈-박근혜는 아무것도 못한다. 현재 특검의 수사는 기한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특검 수사연장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지만 연장해줄 것 같지 않다. 이번 최순실 게이트에 책임이 있는 황교안이 보수의 대선주자로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지만 그 지지율은 철저하게 탄핵 반대 세력인 15%에 머물고 있다. 박근혜는 특검의 대면 조사와 헌재의 출석을 앞두고 있지만 모두 여의치 않다. 아니 박근혜는 이 두 군데 다 나오지 못할 것이다. 우선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는 것은 검사들의 질문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그것을 박근혜가 과연 이겨낼 수 있을까. 그들의 질문을 제대로 답할 수 있을까. 더 큰 것은 헌재 출석이다. 박근혜 측은 그저 출석해서 자기 주장만 다시 되풀이하고 들어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헌재는 .. 2017. 2. 22.
KINO의 이슈-돈 받고 집회 나오면 처벌한다니 발끈한 박사모 이재정 의원이 집회에 돈 받고 나오면 사법처리하는 법안을 입법예고했다. 그러자 정말이지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다. 국회 입법예고 게시판이 난리가 난 것이다. 참고로 게시판 이미지를 공개한다. 중간중간 욕이 섞인 게시물도 보인다. 물론 클릭해 들어가면 내용은 없다. 그저 제목 뿐이다. 주로 박사모를 위시한 보수단체에서 올린 것들이다. 그들은 촛불집회가 돈을 받고 나온다고 주장한다. 자신들은 한 푼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왠지 모순되지 않나. 자신들이 돈을 받지 않고, 촛불집회가 돈을 받고 나온다면 이 입법은 찬성해야 맞다. 자신들은 돈을 받지 않았으니까. 그런데 이들은 이 입법을 반대한다. 그것도 격하게. 자신들은 돈도 받지 않고 떳떳한데 도대체 왜 돈을 받지 말자는 것에 발끈하는 것일까. 그.. 2017.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