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47 KINO(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아이린 모어의 미스테리 스코틀랜드 북서쪽에 아이린 모어(큰 섬이라는 의미)라는 섬이 있다. 이 섬은 지금가지 '메리 셀레스트'호와 더불어 바다의 가장 큰 미스테리로 남아 있는 곳이다. 19세기의 마지막에 영국의 해외무역이 증가한다. 그로 인해 교역량이 많아지만셔 문제는 스코틀랜드 지역을 통해 들어오는 배들이 종종 난파한다는 점이었다. 이를 막기 위해 영국에서는 아이린 모어에 등대를 설립할 계획을 세운다. 등대는 애초 건립 기간인 2년을 훌쩍 넘겨 5년 만에 아이린 모어의 60미터 절벽 위에 세워졌다. 그것이 1899년 12월이다. 그 이후부터 세 명의 상주하는 등대지기에 의해 아이린 모어 등대의 불빛은 사나운 바다에 빛을 계속 비춰 주었다. 그런데 1900년 크리스마스 11일 전에 등대의 빛이 사라졌다. 영국에서는 등대를 조사.. 2011. 12. 7.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디도스 공격과 선관위의 꼼수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끝나고 나는 꼼수다에서는 선관위 홈페이지 접속 오류와 관련한 의심될 사항을 공개했다. 그것에 대해 선관위는 디도스 공격이라고 주장했지만 나꼼수측은 로그파일을 공개하라고 압박하면서 디도스 공격일리 없다고 주장했다.즉, 디도스 공격이면 홈페이지 전체가 접속 불능이어야 하지만 선거 당일 아침 시간에 투표소를 찾는 데이터 베이스만 연결이 안 되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그 이전의 지방선거, 그리고 무상급식 주민투표, 다음 서울시장 보궐선거까지 계속 투표소가 바뀌어 유권자들에 혼란을 주었다고 한다. 무상급식 투표에서는 투표소를 가까운 곳에, 그리고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는 투표소를 멀게 배치하고 홍보를 안 해 토표율을 낮추려한 꼼수가 보인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내부에서 선거를 방해하는 반민주적인 .. 2011. 12. 6. KINO(양철호)의 영화 이야기-괴물을 향한 오마주 괴물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는가?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떠올렸는가? 나는 1982년 존 카펜터가 연찰한 'The Thing'(괴물)이 떠오른다. 커트 러셀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물론 나도 그 당시 어려서 극장에서 보지 못했다. 아니 우리나라 극장에서 상영을 했는지 조차 명확하지 않다. 내가 1982년작 '괴물'을 접한 건 93년이던가? 94년이었다. 어렵사리 비디오를 구해서 본 괴물은 가히 충격이었다. 영화가 나오고 나서 십수년이 지났는데도 말이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운 영화가 나왔다. '괴물 : 더 오리지널' 처음에 '괴물'이 리메이크 된다고 했을때 나름 걱정이 앞섰다. 82년작 괴물은 손 댈 곳이 없는 공포영화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다. 그 영화를 리메이크해서 도대체 무엇을 건질 수 있단 말인.. 2011. 12. 5.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선관위 해킹 사건의 진실 10월 26일 보궐선거의 선관위 DDos공격 경찰 수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수행비서의 소행이라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 여러 의혹이 있지만 어쨌든 지금의 이 발표 만으로도 사실 상당히 충격적인 사건이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사건이라고 언론에서는 대서특필하고 있다. 젊은 사람들, 특히 출근하는 사람들의 투표를 막자고 선관위의 홈페이지를 공격할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심각한 범죄이고, 그것이 집권 여당쪽에서 나왔다는 사실에서 한나라당은 절대로 자유로울 수 없다. 문제는 이런 수사 결과 발표에도 여전히 의혹은 남는다는 것이다. 한나라당 쪽에서는 개인적인 행동으로 일축하고 당과의 연관성은 부정하고 있다. 하지만 그 사실을 과연 누가 믿을 수 있을까. 기껏 수행비서가 그런 엄청난 수준.. 2011. 12. 2. 이전 1 ··· 135 136 137 138 139 140 141 ··· 1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