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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영화2

KINO(양철호)의 영화-인비저블 게스트, 관객에게 던지는 두뇌 싸움 밀실 살인사건. 범인으로 몰린 용의자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다. 하지만 사건 현장은 완벽하게 밀실이 되어 있고, 용의자가 주장하는 범인은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과연 사건은 어떻게 된 것일까? 범인은 누구이고 어떻게 빠져나간 것일까? 스페인 영화인 인비저블 게스트는 관객에게 소름돋는 두뇌싸움을 건다. 사건이 벌어지고, 사건에 대해서 하나씩 설명이 된다. 용의자의 결백을 만들기 위해 변호사가 들어와 용의자에게 모든 설명을 듣는다. 그렇게 용의자를 결백으로 만드는 작전이 진행된다.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 하나의 사실이 왜곡되고, 왜곡되었던 사실조차 거짓이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사건은 극단으로 치닫는다. 하지만 여전히 남은 거대한 반전은 영화가 끝나고 나서 감탄사를 만들어낸다. 과감하게 관객을 상황 속으로.. 2017. 12. 21.
KINO(양철호)의 영화-범죄도시, 마동석을 위한 영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 영화의 스토리가 신선한가? 아니다. 연기가 엄청나게 뛰어난가? 아니다. 작품성이 뛰어난가? 아니다. 액션이 화려한가? 아니다. 즐거운 영화인가? 아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흥행에 성공했다.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는 해도 사실 그렇게 주목받는 실화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성공했다. 백프로 마동석의 공이다. 마동석의 이미지는 강한 남자다. 팔뚝의 두께는 김종국도 겁낼 정도다. 실제로 이종격투기 파어터의 트레이너를 겸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푸근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깨알 개그도 자랑한다. 왠지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코미디 영화를 하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 그런 캐릭터가 바로 마동석이다. 다시 조선족이다. 청년경찰에서 조선족의 잔인함 때문에 논란이 많았.. 2017.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