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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보도2

이슈 파고들기-이제는 포스트 손석희를 고민해야 한다 현재 뉴스룸의 가치는 하늘을 찌를 듯 하다. 처음의 우려는 모두 사라졌다. 한 사람이 바꾼 세상이다. 아니 손석희 혼자만의 힘은 아닐 것이다. 손석희를 믿고 따르는 기자들. 굴하지 않고 자신의 뜻을 관철시킨 뉴스름 종사자들의 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손석희 말고 누가 이 자리에 와서 이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 그리고 애석하게도 이제는 손석희 이후에 공석인 포스트 손석희에 대해서 우리는 고민해야 한다. 가장 영향력있는 언론인. 과연 손석희 이외에 우리에게 대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는 언론인이 있던가? 대부분 어느덧 정치라는 울타리로 가버리고 그 이후에는 언론인이었던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정치 속물이 되어버린 모습을 종종 본다. 손석희가 언제까지 방송을 하고 JTBC에 있을 수 있을까. .. 2016. 11. 25.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MBC 기자들의 파업 MBC 기자들이 파업을 했다. 전면 파업이다. 기자들의 파업 참석율은 91%, 카메라 기자는 99%나 된다고 한다. 이 파업은 월급 올려달라고 떼쓰는, 보수 언론에서 공격하기 좋아하는 그런 파업이 아니다. 이들은 진정 제대로 된 언론을 만들고, 제대로 된 보도 뉴스를 만들기 위해서 파업에 임했다. 그 덕에 MBC 뉴스는 파행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축소되기도 했다. 사실 사장의 교체 후 MBC 뉴스는 정부의 홍보 창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문제점을 보도하는 것은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축소하거나 왜곡, 심지어 편성에서 빼기도 했다. 마치 5공화국 군사독재 정권 시절에나 볼 수 있었던 행태가 고스란히 나타났다. 비판적인 방송을 했다고 전보 조치하거나, 보복 인사를 감행했던 예도 무수하다. 이런 상황에서 .. 2012.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