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벌적 배상1 KINO의 이슈-징벌적 배상의 필요성 부당해고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던 이랜드가 또다시 문제를 일으켰다. 이번엔 알바비를 떼어 먹은 것이다. 그것도 무려 4만 명의 임금 80억원을. 이랜드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다. 회사 이념이 나눔, 바름, 자람, 섬김이라고 쓰여 있다. 이들의 행동 어디에 이 이념들이 들어 있는 것일까. 우리나라는 유독 기업에 관대하다. 일반 국민들이 관대한 것이 아니다. 정부가 관대한 것이다. 어떤 잘못을 해도 벌금 얼마 내거나, 아주 짧은 기간 벌을 받는다. 일반인들이 그런 비슷한 잘못을 저질렀다면 아마 상상하기 힘든 책임이 뒤 따랐을 것이다. 하지만 기업에는 늘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자리라는 해명과 함께 특혜가 뒤따랐다. 그리고 기업들의 비리와 부정은 계속되었다. 부정을 저지르고 벌어들이는 돈이 나중에 벌금 등의 책임보다.. 2016.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