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1 인생은 아름다워 - 처음이라 아쉬운 처음엔 엣날 영화를 재개봉하나 했다. 로베르토 베니니의 걸작을 말이다. 그러나 내가 잘못 알았다. 뮤지컬 영화였다. 그것도 류승룡과 염정아라니..... 한국의 라라랜드라고 홍보를 하더라. 그래서 봤다. 우선 뮤지컬 영화라는 처음이라고 할 수 있는 시도에 박수를 보낸다. 처음이 어렵다. 뮤지컬이 잘 되고 있다고 해도 뮤지컬과 뮤지컬 영화는 엄연히 다르니까. 적절한 노래의 배치도 괜찮았다. 다양한 노래를 듣는 재미랄까. 하지만 이야기가 아쉽다. 다시 또 신파다. 눈물을 자내야 하는 영화다. 신파를 좋아하거나, 노래를 좋아한다면 추천할만 하다. 그러나 신파를 싫어한다면 솔직히 꺼려진다. 내가 최고로 뽑는 뮤지컬 영화는 아직도 '사랑은 비를 타고'다. 다른 이견이 있을 수 있겠으나 나에게는 그 영화가 최고다. .. 2022.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