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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3

KINO(양철호)의 이슈-적폐청산이 정치보복? 지랄하네. 두렵긴 두려운가보다. 온통 적폐청산에 대항하는 단어는 정치보복이다. 하지만 정치보복은 없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한 것이 정치보복이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은 정치보복이 아니라 엄연히 범법행위에 대한 수사다. 사대강에 대한 비리, 자원외교에 대한 부실, 방산비리, 블랙리스트, 국정원 정치개입, 댓글부대 운영 등이 정상이라는 말인가? 이명박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어떤 것을 조사했는지 기억하는가? 뇌물을 받았다고 했다. 논두렁 시계를 이야기 했다. 하지만 증거는 없었다. 그저 이야기만 떠돌았다. 그리고 언론은 정권에 부역하기 위해 사실확인도 없이 기사를 재생산하는 데 바빴다. 이런 과정들이 과연 정당했다는 말인가?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결국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는 꼴에 지.. 2017. 9. 25.
KINO(양철호)의 이슈-이명박, 이제 시작이다. 이명박이 위기다. 아니 위기를 초래했다. 수많은 의혹으로 남았던 과거의 사건들이 하나씩 사실로 확인되며 이명박을 옥죄고 있다. 대선 개입, 국정원 댓글 부대, 자원외교, 4대강 등 그야말로 부실, 부정, 비리의 총체적인 문제를 이제야 제대로 드러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원세훈 국정원장의 국정원 댓글부대 운용과 관련해 엄청난 사실들이 드러나고 있다. 심지어 박근혜때와는 비교도 안 되는 치밀하고 저열한 방법의 연예인 블랙리스트도 공개되고 있다. 나꼼수에 등장했던 그저 소설이라고 치부되던 이야기들이 하나씩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주진우는 이명박의 재산을 추적한 책을 썼고, 김어준은 영화로 제작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에게 댓글 공작을 했던 이명박을 정식으로 고발했다. 문성근, 김미화를 비롯해 당시 당했던.. 2017. 9. 22.
KINO(양철호)의 이슈-자유한국당의 억지, 스스로 범죄자임을 증명하는 것. 최근 자유한국당의 여당과 청와대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문제는 그 공격이 너무 낯뜨겁다는 것이다. 원세훈의 실형 선고가 정치보족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며, 문제인 정부가 소통을 하지 않는다고 비난한다. 심지어 삼성 이재용의 선고도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야당의 강한 반발을 보다 보면 이번 정부는 제대로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명박 정부의 범죄와, 박근혜 정부의 범죄가 드러나고 있다. 블랙리스트, 선거개입, 부정선거, 국정농단, 뇌물 등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정부가 맞는지, 정말 조직 범죄집단인지 모를 정도다. 그런데 범죄를 소탕하게 제대로 된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이 보복이라는 주장을 한다. 이유는 뻔하다. 자신들이 그 범죄의 꿀을 빨아먹고 있었기 때문이겠지. 그러니 범죄가 백일하게 드.. 2017.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