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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커버넌트2

KINO(양철호)의 영화-에일리언 커버넌트, 무언가 빠진 속편 리들리 스콧 감독의 프로메테우스의 속편, 에일리언 커버넌트는 무언가 빠져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프로메테우스에서 엔지니어의 행성으로 향한 데이빗과 쇼 박사. 그들의 행적에 대해서는 상당히 비중이 적게 표현되어 있다. 데이빗과 쇼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그리고 엔지니어의 행성에 도착해서는 무슨 일이 생겼는지 말이다. 커버넌트는 데이빗의 회상을 통해서만 살짝 모습을 보여줄 뿐이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다음 속편은 프로메테우스와 커버넌트 사이의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했던 인터뷰가 어쩌면 데이빗과 쇼의 행적을 다루려고 하는 것일지, 또 다른 이야기를 하려는 것일지는 모른다. 하지만 정작 많은 의문과 궁금들을 여전히 영화는 남겨두고 있다. 영화 마지막에 커버넌트에 오른 것은 데이빗인지, 월터인지. 닥터 쇼는 과.. 2018. 1. 10.
KINO의 영화 이야기-2017년 최고의 기대작 2편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역작이면서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잘 표현했던 영화 블레이드 러너. 원작은 필립 K 딕의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이다. 이 영화가 드디어 새롭게 만들어져 내년에 개봉한다. 내년 10월이라는 시기가 아직 멀기는 했지만 그만큼 기대감이 큰 영화다. 최근 핫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출연했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전편의 해리슨 포드도 얼굴을 보인다. 룻거 하우어의 강한 빌런 역이 기억에 남지만 열린 결말로 숱한 논쟁이 일었던 기억이 난다. 해리슨 포드가 안드로이드였느냐 아니냐의 논쟁이. 이제 새롭게 만들어지는 블레이드 러너는 과연 어떤 논쟁을 가져올까 기대가 크다. 리들리 스콧이 제작을 했으니 결코 허투로 만들지는 않았을 거라는 확신이 든다. 그리고 또 한 편의 영화는 다름아닌.. 2016.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