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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분석242

KINO(양철호)의 역사 이야기-'뿌리깊은 나무'의 한글이 과연 진짜일까? 최근 드라마 하나가 세간에 화재가 되고 있다. 바로 '뿌리깊은 나무'이다. 한석규의 드라마 복귀라는 타이틀분만 아니라 장혁, 신세경의 조합으로도 주목을 받았지만 정작 주목받은 것은 한글이라는 소재이다. 이야기는 한글을 창제하려는 세종과, 그것을 막으려는 밀본 사이에서의 갈등과 암투를 다루고 있다. 글자의 힘, 그리고 민중을 생각하는 세종의 마음은 어쩐지 지금의 우리 정치 현실과 묘하게 겹치며 공감대를 자아내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한글은 정말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정말 우리의 발음기관을 본따서 만든 것일까? 드라마처럼 사람을 해부해 후음을 형상한 것일까? 우선 해부는 없었다. 해부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과거 드라마 '허준'에서는 허준이 유의태를 해부해 사람 몸의 내부를 파악하는 장면이 나온다.. 2011. 12. 2.
KINO(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베니싱 현상 배니싱, vinishing 이라고 하는 현상이 있다. 이는 사람이나 배, 또는 비행기 등이 아무런 이유 없이, 혹은 이유를 알지 못한 채 깜쪽같이 사라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런 만화같은 일이 과연 현실 속에서 일어난 일이기는 할까? 이런 일이 실제했던 것일까? 얼마전 영화 베니싱이 개봉되었다. 영화 베니싱은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인 베니싱 현상을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다. 초자연 현상을 다룬 영화들이 그렇지만 결론은 무엇이 원인인지 알려주지 않는다. 그저 공포와 두려움의 근원에 접근하는 심리만이 있을 분이다. 그럼 유명한 베니싱 현상이 무엇인지 짚어보자. 1. 1585년, 로어노크 섬. 아메리카의 노스캐롤라이나 연안의 첫 영국 식민지인 로어노크 섬. 그곳에서 115명의 사람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크로.. 2011. 11. 30.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MB의 FTA 서명 결국 MB가 FTA에 서명했다. 날치기로 통과된 FTA에 서명함으로서 한나라당과 MB는 씻을 수 없는 죄악을 저지른 것이다. 퇴임을 앞둔 MB도 이제 안전을 보장할 길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어차피 MB의 안전을 보장할 길은 없었지만 이제 어떤 꼼수도 통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당장 내년의 총선을 앞둔 한나라당은 결국 MB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당신들의 무덤을 스스로 팠다는 것을 깨달을 날이 올 것이다. 당장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20%대로 폭락했다. 곳곳에서 한나라당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넘쳐난다. 미국 기업의 소성에 정부는 고스란히 앉아서 당하고, 그 피해는 그대로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이제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MB와 그 당시 정권을 쥐고 있던 자들에게. 어차피 한나라당은 .. 2011. 11. 29.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경찰의 두 가지 얼굴 일선 경찰들이 수갑을 반납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검경 수사권 협상에 대한 반발에 따른 결과였다. 사실 이번 결과는 5년 전의 수사권 협상보다 오히려 경찰의 입지가 더 후퇴했다. 내사까지 검찰의 지휘를 받게 된 것이다. 이번 결과로 인해 경찰의 독립은 사실 멀어지게 되었다. 검찰은 경찰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경찰과 검찰의 싸움에서 경찰은 보기 좋게 넉다운 된 것이다. 경찰의 이익을 대변하고, 일선 경찰들의 수사권을 보장해야 할 경찰 수뇌부들은 과연 어떤 역할을 했을까. 사실 조현오 경찰청장은 일선 현장에서 제대로 뛰어보지 못한 인물이다. 그런 그가 과연 경찰의 수사와 지휘, 그리고 밑에서의 고충을 이해하기는 할까. 결국 경찰의 수뇌부에 있는 자들의 안일한 대처로 경찰은 완전히 검찰의 .. 2011.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