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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언론10

KINO(양철호)의 이슈-탈원전 선언. 불편한 자들의 딴지걸기 문제인 정부가 탈원전을 선언했다.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상황과 전 세계적인 탈원전 추세에 맞는 행보라 반가움이 앞선다. 하지만 역시, 이런 문재인 정부의 행보에 딴지를 거는 자들이 나타났다. 이들은 탈원전이 달갑지 않은가 보다. 우선 원진이 무엇이 문제인지 짚어보자. 가장 큰 문제가 환경오염이다. 원전을 통해 나오는 폐기물은 기본적으로 방사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불의의 사고에 엄청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체르노빌의 문제가 결코 남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점점 지진이 국내에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와중에 내진설계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불확실한 국내의 원전에 대해 불안해 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또한 원피아라고 불리는 원전 마피아의 의해 형성된 기득권 싸움은 점입가경이다. .. 2017. 7. 20.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진보방송을 기다리며 왜곡, 축소, 은폐 방송의 현실을 보면서 점점 더 방송에 대한 매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런 모순을 깨고자 파업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문제를 일으킨 자들은 꼼짝도 하지 않은 채 외면만 하고 있다. 진보 방송이 태어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이제껏 이처럼 제 맘대로인 방송을 보면서 조금은 균형을 맞춰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럼에도 보수 수구 언론은 진보 방송을 보며 균형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지. 자신들이 균형을 지키지 못하면서 말이다. 마치 자신들은 도덕적으로 타락했으면서도 진보의 도덕적 타락에 열을 올리듯이. 제대로 된 진보 매체가 필요하다. 그 토대는 마련되었다고 여겨진다. 공중파보다 케이블보다 아니 어떠한 방송보다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소개되는 대안 매체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2012. 5. 22.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박은정 검사의 진술서 전문 박은정 검사의 진술서가 공개되었다. 진술서네는 나경원 의원의 남편인 김재호 판사의 기소청탁이 있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있다. 이제 김재호 판사에 대한 수사도 불가피하게 되었다. 이런데도 여전히 나경원은 기소청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런 나경원의 말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보수언론은 어디까지 나경원을 보호해줄 수 있을까. 기대해 본다. --------------------------------------------------------- 인천지방검찰청 박은정 검사입니다. 저는 2005년 2월경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부임해 같은 해 8월경까지 공판부에서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5단독 재판부 공판검사로 근무하면서 당시 재판장이었던 김재호 판사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공판업무를 마치고 다시 형사부 검사로 복.. 2012. 3. 9.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강용석의 사퇴와 보수의 반응 박원순 시장 아들의 병역 의혹이 결국 근거 없음으로 끝이 났다. 의혹을 줄기차게 제기한 강용석 의원은 의원직 사퇴의 약속을 지켰다. 하지만 사퇴만으로 끝날 문제인지의 논란은 아직 남았다. 개인 정보의 보호를 위반한 부분으로 민형사상 소송이 뒤따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실 강용석 의원이 무엇하나 시원한 문제르 제기하는 걸 본적이 없다. 대부분 헛발질이었던 셈이다. 그리고 그런 헛발질에 보수 언론과 보수 정치인들은 힘을 실어젔다. 자신이 하기엔 껄끄러운 일들을 대신해주니 얼마나 편했겠는가. 그동안 줄기차게 강용석 편을 들고 박원순의 의혹을 물고 늘어졌던 보수 언론들은 한발 물러서는 기세이다. 그러나 그들의 논조를 보면 어딘지 모르게 의혹은 일단락되었지만, 의혹을 가질만 했다는 쪽으로 의견을 몰아가고 있다... 2012.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