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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60

KINO(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메리 셀레스트 호의 수수께끼 1872년 12월 5일, 영국상선 디 그라티아 호는 아조리스 제도와 포르투갈 사이의 북대서양에서 표류하는 배를 하나 발견한다. 배의 이름은 '메리 셀레스트'. 메리 셀레스트는 알코올 원액을 싣고 11월 5일에 뉴욕에서 이탈리아의 제노바를 향해 출항했다. 그런데 1개월이 지난 지금 대서양 한 복판에서 표류하고 있던 것이다. 디 르가티아 호의 선장은 모어하우스는 선원 세 명을 메리 셀레스트 호로 올려 보냈다. 그 세 사람은 이상한 광경을 목격한다. 갑판이든 어디든 사람 한 명 보이지 않았다. 구명보트도 보이지 않았다. 구명보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이 배를 포기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갑판 아래에는 많은 양의 바닷물이 들어와 있었다. 하지만 정작 배는 충분히 항해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침몰의 염려는 없어 .. 2012. 1. 30.
KINO(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인체 자연발화 1951년 7월 1일. 플로리다 주 피츠버그에서 77세의 메리 리저 부인은 집 주인인 펜시 카펜터 부인에 의해 발견이 되었다. 발견 당시 전보를 전달하러 갔던 카펜터 부인은 문 손잡이가 뜨거워 열 수 없었다고 했다. 사람을 불렀고, 도로에서 사람들이 뛰어 올라 천으로 문 손잡이를 잡아 돌려 문을 열었다. 문이 열리자 뜨거운 공기가 방 밖으로 몰려 나왔다. 그러나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화재가 일어나 방 안이 탄 것 같지도 않았다. 그리고 그들은 안락의자가 있던 장소에 스프링 몇 개와 거무스름하게 남아 있는 재를 발견했다. 그리고 그 안에 인간의 두개골이 검게 타서 야구공만한 크기로 변해 있었다. 비단 슬리퍼 안에는 발 끝이 조금 남아 있었고 리저 부인은 발목까지 완벽하게 탄 것이다. 이것은 꽤 .. 2012. 1. 17.
KINO(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티티카카 호수의 미스테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호수, 세계의 지붕 위에 있는 호수라는 별칭을 가진 이 곳의 이름은 티티카카 호수이다. 이 호수는 해발 3,810미터에 위치해 있다. 페루와 볼리비아의 국경을 가르는 이 호수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다고 해서 규모가 작을 것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 호수의 넓이는 약 8,280제곱킬로미터 이고, 길이는 222킬로미터, 폭은 112킬로미터나 된다. 곳에 따라서 수심이 300미터 이상 되는 곳도 있다. 규모가 쉽게 상상이 되지 않을 것이다. 한반도의 크기와 비교해보면 잘 알 수 있다. 서울에서 부산간의 거리가 약 500킬로미터라고 계산하면 얼추 크기가 보일 것이다. 호수의 길이가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에 반이 조금 안되는 정도이니 그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이 .. 2011. 12. 27.
KINO(앙쳘호)의 이슈 파고들기-선관위 디도스 공격과 청와대의 외압의혹 사건이 심각해지고 있다. 한겨레21의 단독 보도가 연일 터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하지만 이런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공중파 방송에서 이 소식을 접하기는 어렵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이라는 점이 답답할 뿐이다. 현재까지의 상황을 정리해 보자.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이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 수사 발표 이전에 조현오 경찰청장에게 두 차례나 전화를 걸었고, 이어 정진영 민정수석과 사건 내용에 대해 긴밀히 상의까지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개입해 사건을 은폐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김효재 정무수석이 조현오 청장에게 전화를 건 시점은 지난 7일 오전과 오후다. 이때는 박희태 국회의장 전 비서인 김아무개(30)씨가 사건의 주범 공아무개(.. 2011.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