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상황1 KINO의 영화-공조, 그 어색한 만남 남북한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된다. 북한에서 슈퍼노트 동판을 탈취해 달아난 김주혁. 그리고, 상관이었던 김주혁의 배신으로 아내까지 살해당하고 볼수를 꿈꾼 현빈. 김주혁을 잡고 동판을 회수하기 위해 남북하 장관급 회담에 합류해 남한으로 내려온다. 그리고 한국의 형사인 유해진과 협력해 김주혁을 잡는 이야기. 이 뻔한 이야기에 힘을 불어넣어주는 배우들의 연기다. 유해진의 능글맞은 연기는 물론이고, 현빈의 액션 연기도 한 몫 충분히 한다. 소녀시대 윤아도 능청맞은 연기가 많이 늘었다. 그렇게 영화는 배우들의 힘을 등에 업고 뻔한 이야기 구조를 돌파해 간다. 하지만 왠지 남북의 만남은 언제나 늘 뻔한 설정들을 가지고 온다. 북한에 대한 남한의 시선은 언제나 똑같고, 그에 대한 북한의 반응도 똑같다. 이런 설정을 .. 2017.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