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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6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디도스 공격과 선관위의 꼼수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끝나고 나는 꼼수다에서는 선관위 홈페이지 접속 오류와 관련한 의심될 사항을 공개했다. 그것에 대해 선관위는 디도스 공격이라고 주장했지만 나꼼수측은 로그파일을 공개하라고 압박하면서 디도스 공격일리 없다고 주장했다.즉, 디도스 공격이면 홈페이지 전체가 접속 불능이어야 하지만 선거 당일 아침 시간에 투표소를 찾는 데이터 베이스만 연결이 안 되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그 이전의 지방선거, 그리고 무상급식 주민투표, 다음 서울시장 보궐선거까지 계속 투표소가 바뀌어 유권자들에 혼란을 주었다고 한다. 무상급식 투표에서는 투표소를 가까운 곳에, 그리고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는 투표소를 멀게 배치하고 홍보를 안 해 토표율을 낮추려한 꼼수가 보인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내부에서 선거를 방해하는 반민주적인 .. 2011. 12. 6.
KINO(양철호)의 책 이야기-닥치고 정치 자칭 언론사 총수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다. 인터넷 초창기 혜성처럼 욕설로 도배된 인터넷 신문이 등장했다. 일명 '딴지일보'. 이름처럼 매일나오는 일보도 아니었지만 욕설이 그저 예사로 넘길 것들이 아니었다. 그 안에는 세상에 대한 풍자는 물론이고, 비틀어 보는 삐딱한 시선까지 담겨 있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통쾌하고 웃음을 참지 못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었다. '딴지일보'를 만든 창간인은 바로 김어준. 그가 책을 썼다. 바로 '닥치고 정치'. 제목도 무척 딴지스럽다. 사실 그는 책을 여러권 냈다. 그런데 이번처럼 대박난 적은 없었다. 현재 종합 3위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론가도 아니고, 저명한 학자나 교수도 아니다. 그렇다고 정치인도 아니다. 언론이라고는 하지만 여타 언론인처럼 진지하지도 않다. 그.. 2011.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