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심판1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돈봉투와 정당정치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의 폭로로 시작된 돈봉투 파문은 이제 한나라당을 넘어 민주당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전당대회 당 대표 선출 과정을 모바일 투표 등 혁신적인 방법을 동원해 대세를 이어가겠다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민주당의 돈봉투 사건은 결국 현 정당정치가 얼마나 썩어있고 이를 극복할 자세가 기존 정당에게 과연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겆개 만든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원순 후보의 당선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기존 정당정치가 무너졌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기존 정당에 적을 두고 있는 그들의 입장에서는 위협이었다. 그래서 우려의 목소리를 냈던 것이다. 정치의 기본은 정당에 있고 그 정당을 통해서 정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논리였다. 그러나 문제는 국민들이 이제 정.. 2012.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