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규제1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청소년 폭력의 원인이 게임? MB 정부가 게임을 청소년 폭력의 주범으로 규정하고 뿌리 뽑겠다고 나섰다. 이에 게임 업계는 물론 여야까지 나서서 이런 정부의 정책에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이 사실 하나로 정부의 게임에 대한 이해도는, 아니 넓게 봐서 IT산업에 대한 이해도는 거의 천박한 수준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 사실 컴맹들이 모여서 무슨 IT 사업의 증진을 바라겠는가. 땅만 파던 수준으로 결국 할 수 있는 것은 땅파는 것에 올인하는 것 밖에. 청소년 폭력의 원인은 누가 보더라도 교육 자체의 원인, 사회적 환경, 그리고 무책임한 언론에 있다. 얼마 전에 읽은 글 중 학교에서 선생님의 체벌이 인정될 때에는 교사와 학생들 간의 권력구조가 유지되었고, 그 구조가 커서 학생들간의 권력구조가 드러나지 않았지만, 인권조례 등을 바탕으로 교.. 2012.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