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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설수2

KINO의 이슈-트럼프에게서 이명박근혜의 향기가...... 이것은 비선실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박근혜의 과거 회귀 정책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트럼프는 모든 것을 매카시즘의 광풍이 불던 때로 되돌리려 하는 것 같다. 냉전 시대를 떠올리는 정책들과 티파티로 표명되는 극우적인 정책들 말이다.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이 대표적일 것이다. 인종차별이 다시 대두되는 것. 이민자에 대한 차별은 결국 미국이라는 나라가 이민을 통해 세워진 나라라는 것을 상징적인 아이러니로 만들어버린다. 그런데 이상하다. 과거의 미국 패권주의나 제국주의를 보면 미국은 국제경찰로의 이미지를 확립시키고,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 행사를 주된 과제로 삼았다. 그것이 강한 미국의 가지는 힘으로 여겼다. 그런데 트럼프를 보면 모든 것을 국가의 이익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그 이익은 결국 돈이다. 트럼프가 .. 2017. 2. 7.
KINO의 이슈-반기문은 스스로 덫에 걸렸다. 반기문이 대선 불출마 선언을 했다. 전격적인 발표라 온종일 뉴스를 장식했다. 참모들도 발표 당시 전혀 몰랐다고 했다. 불출마 직전까지 여러 당을 다니며 만남을 가졌던 그였다. 그런 그가 전격적으로 선언을 해버린 것이다. 사실 정치권에서는 반기문이 버티지 못하고 불출마를 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유는, 국내 정치의 혹독한 문화를 버티지 못할 것이고, 지지율의 답보가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의견들이었다. 그리고 그 의견은 현실이 되었다 . 사실 반기문이 UN 사무총장을 그만 두고 국내로 들어오면서 컨벤션 효과를 볼 것이라 기대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미 그의 대선 출마를 예상했던 언론은 혹독한 검증을 하기 시작했다. 여러가지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질문을 던졌고, 반기문은 그 질문에 제대로 대응하지 .. 2017.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