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우주1 KINO(양철호)의 영화 이야기-11시. 그 어설픈 시간여행. 한 편의 영화가 나왔다. 사실 국내에서는 그다지 시도되지 않는 SF라는 장르에 나름 기대감을 가졌다. 그것도 시간여행을 소재로 했다니. 저예산으로 만들었던 '타임 크라임'이나, 독특한 설정으로 관심을 끌었던 '트라이 앵글'을 재미있게 본 나로서는 기대를 갖고 영화에 집중을 했다. 시간 여행.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는 공상일 것이다. 심지어 과거 군사적으로 실험을 진행했을 정도로 시간여행은 여러모로 보나 매력적인 부분이 있다.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대한 기대감이 그만큼 크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영화는 완성되어 공개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SF도 아닌 스릴러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어설픈 내용만이 남게 되었다. 시간 여행은 사실 여러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되어 왔다. 과연 가능할 것이냐에 대한 이론.. 2014.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