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청산1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위안부 수요집회와 이효리 어제 수요일로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가 1000회가 되었다고 한다. 매주 수요일마다의 집회가 1000회라는 것은, 근 18년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해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분들이 겪는 고통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수요일마다 집회에 나가야 한다는 사실이 아니라 자신들의 노력마저 외면하는 현 한국 정부와, 책임있는 자들의 천박한 역사인식에 있을 것이다. 역사를 청산하자는 목소리에 외면하는 정부와 역사학계, 그리고 심지어 역사 교과서마저 터무니없이 개정되려는 움직임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지만 여전히 실질적인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은 눈과 귀, 입을 다물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이효리가 수요집회와 관련해 이슈가 되었다. 그녀가 수요집회에 나간 것인 줄 알고 기사를 클릭해서 보게 된 나로서는 기가 막힌 일.. 2011.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