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혐1 KINO(양철호)의 영화-브이아이피, 진짜 브이아이피는 어디에. 배우들이 모였다. 김명민, 장동건, 박희순, 이종석. 거기에 헐리웃 스타인 피터 스토메어까지..... 이정도의 배우들이 모였으니 기대하는 것은 당연했다. 더구나 감독은 신세걔로 대박을 터트렸던 박훈정 감독. 그의 영화이니 무언가 달라도 다르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드디어 뚜껑이 열렸다. 그 결과는...... 신세걔의 그림자가 너무 크고 무거워서였을까.... 영화는 시종일관 무게를 잡지만 그리 무거워보이지 않는다. 캐릭터들은 그다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목적을 향해 너무나도 저돌적으로 전진한다. 우선 북한 실력자의 아들이 브이아이피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다. 아들이 실력자가 아닌 이상 아들은 아들일 뿐이다. 또한 기획입국은 기획이라는 말이 들어간 이상, 활용 가치가 있어야 한다. 영화 속에서 기획.. 2017.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