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비하1 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망언 유인촌 전 장관이 돌아왔다. 이제는 문화특보라는 이름을 달고서. 이 양반 오자마자 또 한 건 하셨다. 서울 소방학교에서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민비가 경복궁 담이 낮아 시해당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경복궁 담이 높으면 안전했을 것이라는 이 단세포적인 인식은 그렇다 쳐도, 여전히 민비라고 부르는 이 천박한 역사의식은 어찌해야 할지 답답하다. 그는 한 때 욕쟁이 장관으로 유명했다. 사진에서 보듯 말이다. 정치인들은 심심치않게 망언을 쏟아낸다. 그게 아마도 그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하나의 전술이 아닐까 할 정도로 적당한 타이밍에 관심에서 벗어날 때쯤 터트려준다. 그럼 네티즌들이 뽑았다고 하는 역대 망언들을 한 번 살펴보자.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 시절 주요 일간지 편집국장들과의 술자리에.. 2011.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