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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차티드4

KINO의 게임-호라이즌 제로던, 성공적인 첫 시도 호라이즌 제로던은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게릴라 게임즈에서 첫 도전한 오픈월드 액션 RPG라는 점, 그리고 최고의 그래픽을 선보였다는 점, 무엇보다 매력적인 스토리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성공적이라 할 수 있다. 사실 게릴라 게임즈는 늘 그래픽으로는 뛰어나지만 스토리에서 엉망이라는 평을 받아왔던 회사였다. 그런 회사에서 만든 오픈월드 RPG라는 점에서 기대 반, 우려 반이었던 것은 어쩌면 당연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상당한 수작이 튀어나왔다. 젤다가 아니었다면 충분히 2017년도 GOTY 후보로 거론될만했다. 스토리는 인류 문명이 멸망한 이후, 어떤 이유에선지 원시 문명으로 돌아간 인류와 기계 동물들이 지배하는 세상에서의 생존을 다룬 게임이다. 주인공인 에일로이는 이런 지구에서 기계 문명과.. 2017. 5. 11.
KINO의 게임 이야기-언차티드4의 GOTY를 응원하며 하나의 게임 때문에 게임기를 사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면 대부분 미쳤냐고 되물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히 말하건데 이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PS4를 사야 한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명품 게임 제작사 너티독이 2016년에 내 놓은 네이선 드레이크의 모험 이야기 완결작 언차티드4다. 인디애나존스 처럼 세계 곳곳의 유적과 보물을 찾아 탐험하는 이야기다. 툼레이더와 닮아 있다. 벽을 타고 오르는 파쿠르와 TPS 특유이 총격전. 그리고 화려한 그래픽과 영화같은 연출, 스토리는 이 게임이 가지는 최고의 장점이다. 너티독은 이 게임이 네이선 드레이크의 마지막 이야기로 끝을 맺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재기를 바라는 게이머들의 염원은 남아 있다. 또한 영화화에 대한 이야기도 끊임없이 나오지만.... 음..... .. 2017. 1. 10.
게임 이야기-최고의 기대작 두 편. 너티독이 너티갓이 된 이유 얼마 전 PlayStation Experience 2016에서 너티독이 두 편의 작품 영상을 공개했다. 모두는 열광했고 기대를 갖기에 충분했다. 한 편은 새로운 타이틀이고 다른 한 편은 DLC다. 우선 우리의 욕쟁이 꼬마 앨리가 이제는 성인이 되어 돌아온다.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가 소개가 된 것. 이미지의 모습은 성인이 된 앨리다. 스토리는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로 사람들이 좀비가 되어버린 세상의 이야기다. 바이러스에 면역을 가진 유일한 소녀 앨리를 데리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마지막 선택은..... 영화같은 연출, 스토리는 충분히 감성적이며 이야기의 몰입도가 매우 뛰어나다. 특히 휴 잭맨의 울버린 마지막 영화 로건의 예고편이 문득 이 라스트 오브 어스를 오마주 한 것이 아닌가 하.. 2016. 12. 12.
KINO(양철호)의 게임 속으로-게임에 대한 정보와 리뷰의 시작 낡은 카테고리를 없애고 새로운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었다. 게임이다. 한동안 블로그를 접었던 시기에 게임회사에서 일했던 적도 있던 만큼 내가 직접 플레이 해본 게임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물론 내가 해 본 게임이야 한정적이다. 그리고 철저하게 개인적인 평가일 것이다. 그 점은 충분히 이해하시길.... 게임은 주로 콘솔 게임일 것이다. 내가 주로 하는 게임이 콘솔 게임이기 때문이다. 한 때 국내에서 콘솔 사업은 망하고 온라인이 여전히 강세일 것이라고 모 게임업체 대표가 외친 적이 있었다. 그 업체가 온라인 게임 위주여서라 그런 말을 했다고 여겨지지만 내가 보기엔 이제 온라인도 저물고, 모바일도 포화상태고 콘솔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만큼 콘솔이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우위를 점하고.. 2016.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