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안1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기소청탁 고발자들의 잠수 의혹은 해명되지 않으면 더 큰 의혹을 낳는다. 이영호의 기자회견은 적극적인 해명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의혹을 더 부풀리는 꼴이 되었다. 그래서인가, 시사인과 주진우를 고발한 나경원 전 의원과 김태호 판사는 정작 고발자이면서도 경찰의 출석 욕에 응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 그들에 대한 불리한 증언들이 속속 나온다. 지금은 총선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곳곳에서 공천에 대한 잡음도 있지만 어차피 선거전에 들어가면 분위기는 더 뜨거워질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보수 언론은 곳곳에 진보의 도덕성 흡집내기에 몰입하고 있다. 뭐 상대적으로 진보가 도덕성을 무기로 삼았으니 어쩔 수 없긴 하다. 인정한다. 하지만 보수는 스스로의 도덕성에 아무런 대답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이 솔직히 좀 뻔뻔하다. 나경원과 김태호.. 2012. 3. 22. 이전 1 다음